fishing.루어낚시 44

천렵 - 홍천강 노일리를 가다.

천렵은 역시 홍천강?!! 홍천강이 다 포인트 입니까? 라고 물으신다면 그렇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만 그래도 꺽지라면? 꺽지는 굴지리도 좋지만...아무래도 조금 더 움직임이 편한 노일리가 좋지 않는가? 생각해 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죠^^ 지금은 8월 초인데 피서객이 없나요? 확실히 절기는 절기입니다. 피서객이 거의 없네요. 휴가시즌은 사실상 끝인것 같습니다. 아니면 노일리 필드 자체가 다른 곳보다는 덜 발달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도로공사를 하고 있으니까요! 아침 짬낚에 걸려들은 놈들 입니다. 약 한시간 여동안에 거의 20수 가까이 하였지만 청소년기?의 아가들 까지는 대부분 다 다시 놓아 주었습니다. 저놈들은 작아보여도 다 10CM 가 넘는놈들 입니다. 노일리가? 전부다 포인트 인가요? 라고 물으신..

노들섬 쏘가리 불꽃놀이 포인트

한강대교 노들섬 낚시 포인트 및 여가선용 장소 안내 입니다. 가끔 한번씩 이런식으로 불꽃 놀이를 감상 합니다. 물론 낚시도 합니다. 일단 아래 이미지는 노들섬 포인트 입니다. 왼쪽 파란점은 여의도에서 불꽃놀이 할때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고요. 북쪽의 용산 방향은 강준치 및 누치 그리고 원투로 잡을 수 있는 어종 포인트 입니다. 바닥이 주로 모래도 구성 되어 있고.. 다리 및이 루어를 하기에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남쪽의 상도터널 방향쪽은 쏘가리 배스 및 기타 어종 포인트 입니다. 교각의 한가운데가 가장 좋은 포인트 입니다. 이미지는 클릭하면 크게 잘 보입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진입 방법입니다. 진입은 오로지 한방향에서만 가능 합니다. 차량이동이던지 도보이동 이던지 무조껀 용산 방향으로 가는 오른쪽..

남노일리 : 시즌을 마무리하며

선배와 후배..의 모습입니다. 보안상... 얼굴은 스마일로 대체 합니다. 블로그 질? 을 하다하다 '이젠 별걸 다 적는다' 생각을 잠시 해보며 역시나 별 감흥 없는 조행기를 써 보기로 합니다. 이번에 다여온곳은 사실상 쏘가리 시즌을 마무리 하며 다녀온 홍천강 중상류 중의 한곳인 남노일리 포인트 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정확한 위치는 주음치교 상류쪽의 고드래미 농원 진입로 쪽을 지나서 여울과 소 또 여울이 이어지는 곶자리 포인트 되겠습니다. 아무도 없는 필드?에서 세사람만이 음료도 한두잔 곁들이며 담소도 나누면서 쏘가리 루어 및 원투를 진행 하였습니다. 확실히 필드는 이맛이죠. 캠핑과 낚시의 공통점중에 하나가 바로 먹는것 아니껬어요. 불을 지피고 고기를 굽고 도수가 떨어..

쏘가리 꺽지 바늘의 각도와 후킹

사진은 3/16oz #4호 바늘의 지그헤드 입니다. 현재는 점차 미노우의 사용자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전체 계류 루어인의 70%는 여전히 지그헤드의 사용량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제 경우 바늘의 사이즈가 작은 것을 사용하는 이유는 꺽지 위주의 지그헤드 사용이고 연습하려는 목적이 많습니다. 물론 잡기도 하지만... 각 호수별로 지그헤드 1천개?를 소진 하기 전까지는 일단은 4호에 머무를 것 입니다. 곧 다 끝나갑니다. 한 200여개 남았어요 세가지 무게 사이즈별로... 많이 남았네요...^^ 회사마다 각기 조금씩 다른 디자인의 훅을 사용하고 미세하게나마 지그헤드 바늘귀의 각도도 조금씩 다릅니다. 이유는 지그 헤드만이 가지는 고유의 움직임(액션) 및 장애물 회피(수몰가지, 물속의 바위틈 및 수초..

쏘가리용 미노우들

미노우 라는것이 쓰기에 나름 아니겠습니까? 루어 라는게 물고기를 열받게 하던 또는 먹이처럼 보이게 하던 어찌 되었건 물고기를 꼬시는? 행위 이고 또 그것에 사용 되는 여러가지 채비들을 살펴 보면~ 미노우,스픈,베이트,웜,생미끼,스피너 등등 참 많습니다.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물고기가 물속에선 사람보다 월등히 시력이 좋을텐데 어찌 인간이 조잡하게 만든 웜이나 미노우를 보고 잡히는 것일까? 결론은 유전적 변화와 호기심? 이라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그럼 물고기의 입장에서 어떠한 미노우 또는 하드베이트들중 무엇이 통하는가? 라는 질문에서 고민할 필요도 없이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의 살아 있어보이는 미끼 또는 살아있는 미끼 라는 결론에 쉽게 도달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쏘가리 낚시에 쓰이는 미노우가 4..

쏘가리 루어낙시 채비

다음주 화요일에 출조가려하는데 오늘 채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 경우엔 루어를 할때에 어종에 관계 없이 거의 대부분의 채비를 다 사용해 봅니다. 특별히 지그헤드만을 즐겨 사용한다던가 노싱커만 한다던가 텍사스만 한다던가 하는 따위의 일은 없습니다. 채비는 보통 프리지그 및 지그헤드 텍사스리그 단양채비 및 미노우 스픈 스피너 등등 거의 모든 채비를 다 가지고 갑니다. 그리고 나서 차례로 무작우로 던지는 채비중에 가장 입질이 좋았던 채비를 반복하여 사용하고 바꾸고 사용하곤 합니다. 그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양채비의 응용품 구성을 포장한 사진을 직어 보았습니다. 흔히들 단양채비 및 금강채비니 하는데 지역적 특성 입니다. 단양에서는 웜을 사용한 채비를 주로 사용하고 금강원에서는 미꾸라지나 버들치 같은 생미끼..

홍천강 쏘가리

드디어 제대로된 첫 쏘가리를 잡았습니다. 그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있어요. 올해 5월 첫주에 루어 낚시를 시작한 이래 약 3달간 출조를 한곳이 서른군데정도 됩니다.처음 시작은 배스 였으나... 곧장 쏘가리로 우회를 하여 금어기 끝나곤 이후는 쏘가리만 다녔어요. 물론 꺽지도 참 많이 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만 서식하는 꺽지는 참 멋진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고 당찬 바디... 어마어마한 포식성... 아마 꺽지가 쏘가리 만큼의 체장을 가졌다면 민물에 남아나는 물고기가 없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사진은 팔을 내밀고 찍었기에 상당히 커보입니다만...실재 크기는 약 32~32.5짜 정도 입니다. 작은 사이즈는 아니네요. 쏘가리 낚시를 시작한 이유가 먹을 수 있는 맛좋은 물고기를 잡는것 이었습니다. 인조..

쏘가리 꺽지용 루어(소프트 베이트)

쏘가리 꺽지 잡을때 웜 뭐 사용하세요? 라고 물으시는 쪽지나 메일이 가끔 오는 관계로 이곳에 제가 사용하는 웜 일부를 사진찍어 올립니다. 왜 일부만 올리느냐? 당신이 사용하는 정말 잘 잡히는 비장의 무기를 안올리는것 아니냐? 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아니라고 말씀 드릴 겁니다. 다 거기서 거기죠 루어는 웜이 문제가 아니고 기술이 중요하죠 웜은 거들뿐 ㅡㅡ; 루어를 시작한 이후로 나가기만 하면 뭘 잡던지 꽝을 치는 일은 없습니다만... 실력이 좋은것보다... 고기가 잘 물어주더군요.정말요. Pro Ace의 2" Triple Grub 웜 입니다. 테일이 3개로 나누어져 있어요. 색상은 SMOKE/SILVER 스모크 컬러에 실버 펄 들어간 것입니다. 밤에는 별 느낌 없었고요. 평균적으로 오전에 안개가 낀..

지그헤드의 사용과 모양에 대해서

위의 그림은 1/8 쏘가리용 루어에 사용하는 지그헤드 입니다. 일반적으로 쏘가리용 루어로는 1/32,1/22,1/8,그리고 1/4oz 무게의 지그헤드를 사용합니다. 물론 노싱커로도 쏘가리를 잡을 수 있겠지만 쏘가리 낚시가 대부분 중층에서 이루어지는 경우다 드물기에 노싱커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노싱커로 사용할 것이라면 쏘가리 루어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그 헤드의 무게와 웜의 무게 및 링링으로 그 속도를 조절 하면 됨으로 굳이 노싱커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낚시가 이루어지는 장소도 저수지 등이 아닌 물이 흐는 여울이 있는 강계 이기때문에 무게만 잘 마추어 주면 됩니다. 다만 일부 무거운 1/4 및 1/8oz 의 루어의 경우 여울을 빠져 나온 강계의 소 또는 일부 저수지(소양호 및 파로호)등등에서 ..

낚시용 장어칼

지금 보시는 칼은 일각 장어칼 입니다. 재질은 스테인레스 이고요. 보통 바다장어를 손질 할때 사용하는 바다낚시용 칼 입니다. 스테인레스 특성상 날이 쉽게 녹이 쓸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다만 회칼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기도 한 저렴한 이 칼은 보통의 데바나 사시미 보다는 경도가 다소 덜어지는 편이고 몰디브강 같은 특수합금을 섞은 탄소강등보다는 날이 덜 예리합니다. 그러나 주의할점. 어찌되었건 이것은 칼 이라는 점 입니다. 어류등의 비늘이나 스킨등은 사람의 것과 달라서 칼이 웬만큼 날카로워서는 쉽게 손질을 하기 힘듭니다. 특히나 기존의 유틸리티 나이프 같은 류의 과도류로는 회를 뜬다거나 하는 일은 어림 없죠. 배를 따서 내장 치는것도 버거울 수 있죠 일반적인 나이프는 말입니다. 일전에 제가 블러그를 통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