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12

자작 루어 (바닥 탐색용 스피너가 필요해)

그리 잘 만들지 못하는 것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스피너를 리모델링 하여 봅니다. 리모델링 보다는 사실상 새로 만드는 것 입니다. 만드는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형 만드는 비즈 분홍색 20알 500원, 붉은색 500원,그리고 아이들 악세사리 띁어져 못쓰게 된것 ,미노우에서 떼어낸 트래블훅,반사재질의 모형재료들 및 꼬치를 만들 수 있는 강선(강선이 많이 두꺼워서 애먹었어요) 유어행위를 할때 사용하는 미모우와 스피너 등등의 베이트들은 참으로 화려하기 짝이 없습니다. 아마도 저것으로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또는 제가 왜 저것을 다루는지 모르는 분이 본다면 남자가 저 알록 달록한 것을 가지고 대체 뭘 하려고 아무래도 조금 우먼 스러운 뭔가가 ㅡㅡ; 이럴지도 모를 일 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것. 수식어를 많..

배스 기본상식 (배스 용어)

브레이크(Break) 여러 종류의 크고 작은 은폐물, 구조물들 브레이크라인(Breakline) 층계식으로 얕은 곳에서 갑자기 깊은 속으로, 수초에서 갑자기 잡목으로 바뀌는 부분, 또는 물의 온도, 밀도, 산도, 탁도, 빛의 투과도등이 갑자기변하는 층. 일정하게 지속되던 형상이나 성질이 급격히 변하는 층. 버즈베이트(Buzzbait) 수표면 위에서 사용하는 루어로, 스피너베이트(spinerbait)와 비슷하나 블레이드(blade) 대신 바람개비 형상의 돌개가 있는 루어 캐롤라이나 리그(Carolina rig) 수위블(도래)를 이용하여 리더라인을 연결하는 채비로, 봉돌과 훅이멀리(60~100 Cm) 떨어져 있는 채비 콜로라도 블레이드(Colorado blade) 타원형의 스피너 블레이드. 최대의 진동을 발생..

자작 루어 : 붕어를 닮은 미노우 만들기

중간 점검...사진에 보이는 눈은 3D EYE 보다 좋아보이는 보다 입체감 있는 모습의 인형 눈을 붙일때 사용하는 4mm 정도크기의 입체 눈입니다. 검은색 눈동자가 이리저리 움직임으로 보다 자연스러운 액션을 연출 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저렴합니다. 100개들이 1000원정도 입니다. 모형점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사이즈는 저것보다 작은 것 보다 큰것 등 4가지정도 입니다. 무엇보다도 좋은점이 눈알 굴러갈때? 소리가 따르륵 딸륵 나기때문에 래틀음의 효과도 있습니다. 완성작은 아닙니다. 눈은 안붙이고 그냥 세팅만 해 보았습니다. 미노우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재료 : 인형눈, 항공합판,도래,본드-젤타입,아크릴장식 하트무늬 (100개 500원 - 한봉지에 약 7가지컬러),바늘, 샌딩페이..

자작 루어 : 루어를 만들다.

루어낚시에 입문한지 정확히 한달하고 일주일 갑자기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아직 챔질이나 캐스팅도 익숙하지 못하고 게다가 액션을 주는 법도 익숙하지 못한처지에.... 나만의 비장의 무기를 하나쯤 만들어 봐야겠다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상단의 도면? 또는 밑그림은 그 생각으로 이루어진 결과물 입니다. 만들것은 스픈역할을 가지며 서프펜드 액션을 취할 수 있고 거기에 래틀음을 낼 수 있는 것이 제가 생각한 루어의 컨셉입니다. 이미 시중에 그러한것이 나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디자인은 배스나 다른 민물고기의 입장에서 머기를 쫒아갈때 보여지는 모습을 모티브로 형상화하여 최대한 굴곡이 없는 모양으로 하다보니 위와 같은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다만 손재주가 부족한 탓에 제대로 재료에 표현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라팔라 슬링백 (태클박스)

상기의 태클박스는 라팔라 슬링백에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다. 사진은 상단의 함을 오픈한 것이고 하단에도 같은 사이즈의 태클박스가 찍찍이로 고정되어 있다. 가방을 벗고 내리지 않은채로 열어서 루어를 바꾼다던지 응용하여 채결한다던지하는 작업들이 가능하다. 중간 중간 칸을 원하는 사이즈는 아니지만 나름 루어나 기타 바늘 및 봉돌 등등 여러가지의 물건들을 쉽게 수납할 수 있다. 이놈을 고입할때 큰것으로 할까? 작은것으로 할까? 고민을 하던차에 그냥 작은 사이즈로 하였다. 아무래도 체구가 작다보니 큰거를 하면 외관상 그리 멋져 보이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 강하고해서....ㅎㅎㅎ 라팔라 슬링백은 온라인으로 구입하지 않고 독산동 본전 낚시에 갈때에 일부러 들러서 구매하였다. 온라인 최저가 보다야 몇천원 비싸지만 ..

대호만 보팅은 배려가 필요합니다.

사진은 대호만의 전체모습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충남당진군에 있습니다. 물술기가 사람인자로 나뉘어져 있죠^^ 꽝이 없기로 소문난 대호만^^ 물가 옆으로 보시면 전부다 논 입니다. 때문에 곳곳에 농업용수로가 있으며 아니나 다를까? 수초가 잘 우거져 있어서 배스가 살기엔 아주 그만 입니다. 대호만 전체를 보아도 물이 있는곳에 꼭 수초지대가 있습니다. 배스도 대부분 3짜 이상이 많은듯해요. 수많은 조행기를 보면 평균 4짜 이상이 주를 이룹니다. 저정도 여건이라면 초보때에 열심이 배스 잡아가면서 다양한 채비를 실험해 보고 물고기가 확실히 입질을 하는지...밑걸림인지 잔챙이를 걸었는지 좀 큰놈을 걸었는지..벌징이니 뭐니하는 물고기 잡는 스킬을 연습하기에 충분하더군요. 다만 서울에서 저곳을 가려면 은근히 멀어요. ..

물안의 대상어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4가지(싱커,비드,래틀,지그헤드)

상단의 것은 1/5 하단의것은 1/8 무게의 총알형 싱커(봉돌)이다. 싱커의 사용은 대부분 텍사스리나 다운샷리그등에 사용한다. 보통 낚시바늘의 싱커나 지그헤드등의 무게를 몇/몇으로 표기하는데 이것은 1온스(1oz)를 나눈 기준이다. 1oz = 0.0625lb(파운드) = 28.4g(그램) 정도이다. 루어낚시 관련 단위 환산 전 아직 낚시를 얼마 시작한지 않아서 루어로드는 6.6ft대의 것 두개 줄은8lb,10lb 모노라인 그리고 봉돌(싱커)는 1/8,1/5,1/16/,1/16oz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싱커와 지깅헤드의 사이즈가 다영한 이유는 사용하는 웜이나 운용하는 리그등등에 따라 그리고 무엇을 잡을것인가에 따라 조금씩 틀립니다. 이것은 비드 입니다. 플라스틱의 재질,유리재지르황동이나 텅스텐 또는 스테인..

개조된 하드베이트 (미노우)

저것은 미노우들이다. 가장 상단의 두터운놈은 포퍼라는 놈으로서 수면에서 운용하는 녀석이다. 고리에 낚시줄을 잘 묽어서 원하는 지점에 캐스팅을 한후 릴링을 하면 저놈이 움직이면서 수면과 마찰음을 유발시켜 물속의 고기로 하여금 그 존재를 인식하게 하여 어류등을 유어하는 미노우다. 아래쪽 두개는 수면 안에 약 1미터~1.5미터 잠수 가능한 미노우들이다. 저놈들은 몸안에 래틀이라는 것이 들어가있다. 몸안에 관속에 유리나 금속성 구슬이 몇개정도 들어가 있어서 릴링을 하면 작은 먹이가 되는 물고기처럼 움직이면서 소리를 낸다. 물속에서 들리는 파장은 상당히 멀리 퍼져 나가기에 이 소리를 듣고 물고기가 유어되는 것이다. 일단 유어 행위를 한 이후에는 가만히 기다리거나... 큰 물고기가 저 물고기처럼 생긴 미노우를 공격..

루어낚시 : 미노우를 봉인하다

이왕 사용할 거라면 다양한 종류의 미노우를 사용해 보기 위해서 한번에 구입한 저렴한 미노우들 입니다. 루어를 배우는 와중에 가장 저렴한 웜이나 스피너베이트 등등을 써보고 약간 욕심을 낸다면 육식성 어종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고 병든 물고기나 연약한 물고기 처럼 보이는 딱딱한 미노우를 한번쯤 사용해 보기를 원합니다. 제 경우도 그러한 이유로 미노우를 구입했지만... 글에서 읽어보니 미노우의 효과중 하나가 래들음을 발생시켜서 물고기를 유인한다는 것 입니다. 우리가 말하고 듣는 것도 파장이고 물속에서 구글 굴러가는 소리나 그런 소리도 파장인데 한가지 재미난 사실은 아주 작은 미노우의 래들음도 물속에서는 아주 멀리까지 전달 된다는 것 입니다. 물론 파장의 움직임 자체가 불규칙하긴 하겠지만 물 밖에 있을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