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이들과 회성에 어느 글램핑장을 다녀오면서 고무보트나 대형 튜브에 공기를 채워 넣을 펌프의 필요성이 생각나서 이전에 카약을 소유하던 경험에 비추어보아도 아무리 좋은 핸드 펌프라도 수작업으로 몇미터나 되는 큰 튜브에 바람을 넣고 빼기란 여간힘든 작업이 아님을 다시 되새김질 하는 시간 이었다. 그런데 이게 뭐? 완전사의 자동차용 배터리는 왜? 필요하고 델코 딥싸이클 배터리는 왜? 필요한데? 라는 이문이 들겠지만 일단 설명을 해 보자면... 기존에 우리가 많이 사용하던 에어 펌프는 만원 정도하는 2만원 정도하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카약에 끼워주는 펌프나 아니면 코베아 휴대용 충전식 펌프 등등의 것들 이었다. 이것들은 가볍고 편리하기는 하지만 필요한 공기량의 80% 정도만 자동으로 채워 줄뿐 나머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