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도라스 팬더 6

나무 동가리 하나 주워 넣었을 뿐인데~

주워 넣은 유목^^ 제법 그럴싸 하게 생겼네요. 암것도 없이 돌댕이만 두개 달랑 있다가... 유목이라고 나름 하나 골라 주워와서 하나 넣었더니 분위기가 살아 납니다. 다만 여전히 코리가 숨을 곳이 없네요 덕분에 코리 발색이 그리 좋지는 않아요. 구피들이랑 코리가 함께 사는데 구피는 몰라도 코리에겐 별로 좋은 환경이 아닙니다. 조만간 코리가 좋아하는 고운 바닥재를 셑팅해 줘야겠네요. 맨둘어주긴 해야할텐데.... 별로 좋지 못한 환경임에도 잘 자라주고 있는 코리입니다. 환경만 좋으면 등지느러미에 검은 점이 지느러미 전체에 물들었을터인데 .... 조만간 괜찮은 은신처를 하나 맹글어 주어야 겠네요. 유목을 삶아서 넣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물에 가라 앉지 않고 살짝 떠 있게 되는데 등갓으로 눌렀네요. 그리고 ..

다시 물잡이 이후에... ㅠ.ㅠ

구피 치어 입니다. 어미에 비해서 크기가 정말 작군요. 몸의 생김을 보니 암놈이네요. 확실히 구피는 암놈이 생존률이 높을 수 밖에 없어요. 아무래도 어항에 너무 많은 돌들이 들어가 있는듯 해서...다시 청소를 한 후 환수를 하면서 레이아웃을 바꾸려고 커다란 돌 두개를 빼버렸습니다. 많이 없어 보이지만... 코리도라스 팬더 이전에는 세마리가 함께 몰려 다니더니 어찌 된 일인지 냉동장구벌레를 급식한 이후부터 두마리만 같이 다니는데 뭐가 문제가 있는지.... 냉동장구벌레 처음엔 잘 안먹는듯 싶더니 요즘엔 금방금방 먹네요. 구피녀석들도 덩달아 같이..ㅡㅡ; 게다가 이놈의 어항속 식구인 구피들은 거의 상층 표면에서 노느라 수조 가운데로는 내려오지를 않는군요. 물고기계의 초파리 같으니라고... 게다가 어제 구피 암..

코리도라스 팬더의 알

코리도라스 팬더의 알 많이 아쉽고 아깝고 불쌍하고 그렇습니다. 왜냐? 사진을 몇장 첨부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최근 몇주간 코리가 낳은 총알의 갯수는 약 100여개가 넘는것 같습니다. 자고나면 사라지고 또 붙여 놓고... 유리벽에다가도 붙이고 돌에다가도 붙이고...이놈들을 다 옮기거나 해서 부화를 제대로 시켜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늘 아쉬워요. 그렇다고 이 귀여운 코리들을 이 어항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지는 않는데 답이 없군요. 사실 제 어항은 저렇게 MR 여과재 같은 것을 어항 뒤쪽에 가득 쌇아 두었어요. 수초어항이 아니기에 구피들이 치어를 낳으면 저 여과재의 링 안으로 숨으며 어느정도 살아라고 나름 배려?를 한것인데... 얼마전 태어난 구피 치어들은 다 용궁 간것 같네요. 몇놈이 끈질기게 저 속에 ..

군계일학 구피 숫놈과 후덕한 암놈

한동안 브리딩에 빠져서 열심히 헤메다가... 오리지날 고정과 막구피 사이에 혈통을 몇세대 이상 이어오다가.. 살짝 변했네요. 원래 얘네 조상이 하프블랙블루 이거든요. 거의 막구피화 되었지만 그래도 이쁩니다. 몸매도 좋고~ 몇년간 홀로 브리딩 한답시며 봅쓸짓 많이 했네요. 열성 인자 나오믄 토일럿 익스프레스를 태우고 ㅠ,ㅠ 이놈이 이 아래 녀석이 가장 많이 따라 다니는 암놈 입니다. 그 끝없는 정력은 대체 어디에서 나오는지 하루종일 쫓아다닙니다. 다른 놈들도 많은데..... 이 작은 놈도 생명이라.... 어느 순간 브리딩을 토기하게 되더라고요. 해서 요즘엔 그냥 키웁니다.기형만 안나오면... 아무리봐도 꼬리가 참 이뻐요. 구피치고는 생긴것도 제법 준수합니다. 문제는 숫놈이 이놈 하나라는것... 암놈은 여섯..

코리도라스 팬더 증명사진

물생활 어언 4년차 요즘 친한 동생들과 다시금 물생활에 빠져들고 있다. 이놈은 코리도라스팬더... 아래에 있는 놈하고 같은 놈들인데 가장 크기는 큰데 낮을 많이 가리는..오랫만에 얼굴을 비추어주길래 작정하고 증명을 찍어본다. 바로 위에있는 놈하고 보다는 작은 코리팬더 위에 놈하고 이놈은 주로 따로 다닌다. 이 두녀석은 항시 같이 다닌다. 코리들이 대부분 밑바닥에서 많이 놀고 좀처럼 유영을 많이 하지 않는데 이놈들은 다소 특이하게 열심히 물하층 상층 중층 가리지 않고 불규칙적으로 놀러다닌다. 귀여운놈. 아까그놈...두번째놈. 저놈이 열심히 모래를 평탄작업 하는중... 귀여운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