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캠핑과 여행

코리도라스 팬더의 알

apntv 2012. 2. 7. 01:37

코리도라스 팬더의 알

많이 아쉽고 아깝고 불쌍하고 그렇습니다.

왜냐?

사진을 몇장 첨부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최근 몇주간 코리가 낳은 총알의 갯수는 약 100여개가 넘는것 같습니다.

자고나면 사라지고 또 붙여 놓고...



유리벽에다가도 붙이고 돌에다가도 붙이고...이놈들을 다 옮기거나 해서 부화를 제대로 시켜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늘 아쉬워요. 그렇다고 이 귀여운 코리들을 이 어항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지는 않는데 답이 없군요.


사실 제 어항은 저렇게 MR 여과재 같은 것을 어항 뒤쪽에 가득 쌇아 두었어요. 수초어항이 아니기에 구피들이 치어를 낳으면 저 여과재의 링 안으로 숨으며 어느정도 살아라고 나름 배려?를 한것인데... 얼마전 태어난 구피 치어들은 다 용궁 간것 같네요. 몇놈이 끈질기게 저 속에 숨어서 버텼지만 힘세고 빠른 적이 너무 많아서 ㅡㅡ;



브로워에서 공기를 내뿜고 있는 곳에도 어김 없이 붙였네요. 문제는 단 한번도 제대로 부화를 한적이 없는...

환경적으로 부화하기에 부적합한 환경이라서 그런다네요.


코리의 사육?환경이 구피랑 글로라이트 테트라랑 함께 있는데...글로라이트 이놈들 구피 치어도 먹어 버리네요 ㅡㅡ;



저렇게 세마리의 코리들중 맨 앞에놈 빼고 나머지 두놈이 알을 낳는것 같네요. 거의 쉬지 않고 낳는듯해요.

저놈들도 마음이 많이 아플듯 ....


미안하다 이놈?들아 나중에 환경을 만들어주마 지금은 때가 아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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