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10

천렵 - 홍천강 노일리를 가다.

천렵은 역시 홍천강?!! 홍천강이 다 포인트 입니까? 라고 물으신다면 그렇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만 그래도 꺽지라면? 꺽지는 굴지리도 좋지만...아무래도 조금 더 움직임이 편한 노일리가 좋지 않는가? 생각해 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죠^^ 지금은 8월 초인데 피서객이 없나요? 확실히 절기는 절기입니다. 피서객이 거의 없네요. 휴가시즌은 사실상 끝인것 같습니다. 아니면 노일리 필드 자체가 다른 곳보다는 덜 발달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도로공사를 하고 있으니까요! 아침 짬낚에 걸려들은 놈들 입니다. 약 한시간 여동안에 거의 20수 가까이 하였지만 청소년기?의 아가들 까지는 대부분 다 다시 놓아 주었습니다. 저놈들은 작아보여도 다 10CM 가 넘는놈들 입니다. 노일리가? 전부다 포인트 인가요? 라고 물으신..

개야리 다녀왔어요.

올해만해도 홍천 일대를 10회정도 다녀오것 같습니다. 그중에 4번은 다 일박2일 패킹으로요. 가장 최근에는 처남과 함께 패킹이 아닌 가족 캠핑으로 다녀왔습니다. 가족끼리 가는 캠핑은 백패킹이 안되고 오토 캠핑이 되어야 하기에 참 준비할것이 많더군요. 보통은 팩패킹을 하는지라 사실 장비값은 오토캠핑장비보다 더 비싼것을 사용하지만....어찌되었건...여러 사람이 먹고 지내야 하니 오랫만에 가족을 위해 고기도 구워야하고 캠프파이어도 준비해야하고 만들 음식재료 및 추침 장비들등등... 그래도 아이들은 마냥 신나기만 합니다~ 멋진 자태로 출항?을 기다리고 있는 스트레잇 엣지 앵글러 입니다. 그냥 2인용 스트레잇 엣지2를 예전에 준비하려 했지만 아무래도 독립적인 캠핑과 낚시를 즐기는 제게는 이게 더 어울려서 가지고..

캠핑등 코베아 카멜레온 및 캠핑용 미니 선풍기 ifan

리뷰라고 하기엔 그렇고... 오늘은 코베아 캠핑용 랜턴 하나 소개 합니다. 익히 알고 계신 유명한 제품입니다. 한국에서 만들면 참 좋았을텐데... 대륙에서 만들었습니다. 대륙도 참 수준이 높아졌어요. 워낙에 인력자원이 풍부하다보니... 우리도 통일이 되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통일 세대는 기회를 잡는 몇몇은 성공하겠고 나머지는 다 죽도록 일을 해야겠죠^^ 일단 서있는 사진을 올려 봅니다.크기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캠핑등 치고는 상당히 라이트한 크기입니다. 물론 이것보다 더 작은 추천할만한 등이 있기는 합니다만... 말이 나왔으니 소개를 해야겠죠^^ 먼저 일본 젠토스의 STRETCH 4th 라는 놈 입니다. 어른 손에 쏙 들어갈듯한 크기이며 AA배터리 하나를 사용하고 사용시간은 약 5시간 정도 입니다. 밝..

관악산 버들치

오늘은 아이들과 관악산에 다녀왔습니다. 오후에 너무 뜨거워서 도무지 집에 있는게 그렇더군요. 6살난 두 아가들을 데리고 관악산에 갑니다. 가장 가까운 계곡으로 가니 역시나 우리들의 꼬꼬마 조사님들이 장비?(작은 어포기)를 가지고 조행에 나왔습니다. 물고기 잡는것을 당연히 생각했어야 할 낚시대가 두개나 있는 아빠는 그냥 음료수 통에 돚자리만 가지고 왔습니다. 아뿔사 ㅡㅡ; 아이들이 물고기를 잡아달라고 합니다. 미리 가지고 온 약 600ml 가 안되는 음료수 병을 비우고 물을 반 정도 담습니다. 일단은 포인트를 찾아봅니다. 올커니 저쪽에 버들치들이 한무리 약 10~20마리정도 보입니다 . 아이들과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일단은 모래와 작은 자갈 돌로... 댐?을 만듭니다. 크기는 약 1미터 미만으로 만듭니다...

한강 낚시 금지 제한 구역

서울권에 계시는 루어초보분들은 대부분 한강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을 한두번쯤은 보셨을 것 입니다. 그때마다 그렇게 생각했겠죠? 한강에서 낚시해도 되나....? 물론 됩니다. 그러나 유의하셔야 할점은 루어를 하시던 대낚시를 하시던간에 금지구역과 제한 구역이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한강 서울권 낚시 금지 및 제한지역 안내 입니다. 이미지의 크기가 참 큽니다. 가로 4170px 정도 입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사진이나 이미지를 다운로드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바로 위에 압축 파일을 첨부하였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보려면 이미지의 화질 저하 또는 자동으로 사이즈를 축소키켜 보여주려는 스마트폰의 노력으로 그림이 자세하게 안보이더군요 해서... 사이즈를 키웠습니다. 성산대교 지나서 안양천 합수부 양엽..

자작 루어 (바닥 탐색용 스피너가 필요해)

그리 잘 만들지 못하는 것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스피너를 리모델링 하여 봅니다. 리모델링 보다는 사실상 새로 만드는 것 입니다. 만드는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형 만드는 비즈 분홍색 20알 500원, 붉은색 500원,그리고 아이들 악세사리 띁어져 못쓰게 된것 ,미노우에서 떼어낸 트래블훅,반사재질의 모형재료들 및 꼬치를 만들 수 있는 강선(강선이 많이 두꺼워서 애먹었어요) 유어행위를 할때 사용하는 미모우와 스피너 등등의 베이트들은 참으로 화려하기 짝이 없습니다. 아마도 저것으로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또는 제가 왜 저것을 다루는지 모르는 분이 본다면 남자가 저 알록 달록한 것을 가지고 대체 뭘 하려고 아무래도 조금 우먼 스러운 뭔가가 ㅡㅡ; 이럴지도 모를 일 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것. 수식어를 많..

나의 물놀이

애초에 나의 물놀이의 시작은 한여름 나이 7살때의 고향집 뒷쪽에 있는 섬진강 최상류중 하나인 장수에서 뻗어나온 지류인 요천이라는 냇가에서 삼촌을 따라서 아버지를 따라나선 것을 시작으로 기억 된다. 그 냇가의 이름은 남원 ‘요천’이다. 그곳에서 여름이면 나는 친구들과 함께 또는 동생과 동네형 동생들과 함께 수영복이라는 호사스러운 아이템 하나 없이 (흰색) 그때는 아마 다 백양 이었을 것이다. 지금처럼 멋진 브랜드가 된 BYC 말이다. 아마도 내 빤스는 백양이 아니었던 그 하얀 빤스를 입고 물놀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팬티는 냇가의 이끼에 낀 돌에 걸려 넘어지고나 바닥에 앉은 임생물들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아주 누넣게 또는 초록 색으로 변하여 옷이 흠뻑 젖은 채로 집에 돌아와 바지를 벗으며 부모님께 야단을 맞..

KINNEWS 2011.05.12

남원 요천권역 - 여름 휴가는 이곳에서?

남원 요천권역은 저와 조금 관련이 많은 지역입니다. 태어났고 자랐습니다 .다는 아니지만요^^ 사실 온라인에서 개인의 정보에 가까운 이런 글을 쓰는 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생각에 따라서는요.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에 대한 정보를 주는 셈이 되니까요. 그런데 왜? 이런 글을 쓰느냐? 자랑하고 싶어서 그럽니다. 누구에게나 자랑하고 싶은 고향이 하나쯤은 있잖아요! 저도 이제 마흔줄에 들어섭니다. 오랜동안 살지는 않았지만 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있죠. 그런데 그 고향이 TV에도 잘 나오고 (6시 내고향이나) 뭐 체험 같은.... 아름 다운 곳으로 소문이 났다면 더욱 자랑 스럽잖아요. 제 고향은 참으로 아름다운 곳 입니다. 풍족하지는 않지만 빼어난 경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천은 민족의 젖줄인 섬진강의 최상류쪽에..

KINNEWS 2011.05.12

초보의 루어낚시 장비(2) 닉스 S662M

일전에는 s642l 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었다. 이 로드는 닉스팝 스피닝 로드와 마찬가지로 스피닝 로드이지만 한단계 윗급의 모델이며 범용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모델이다. 다음은 회사측의 설명이다. 스피닝 로드의 장점과 편안한 루어운용과 어떤 환경에서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적인 요소를 가미한 로드이며 원거리 캐스팅과 파워풀한 루어운용을 가능하게 하고 지깅과 리트리브 액션운용에 적합하며 지그,텍사스리그,센코,쉐키헤드등의 운용에 적합하고 쉐드계열의 웜 운용에도 탁월한 능력발휘 사실 아직은 저 말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 하는지 모른다. 다만 추축가능한 것은 한단계 상급 모델이고 크기 및 여러가지의 만듬새가 틀려진 만큼 더 좋을 것 이라는것 또는 실력이 따라주지 못하니 제댜로 운용을 ..

SHIMANO NASCI 2500(시마노 나스키 2500) 2010버전

내생에 첫번째 낚시도구중 하나인 시마노 나스키 스피닝 릴. 아직 까지는 꽝조사(한마리도 못잡는 헛탕 낚시꾼)이지만 좋은 장비를 구비하였으니 조만간 손맛을 보겠지 싶다. 이미 입질은 받아 봤으니 이제 손맛만 받으면 된다. 사실 4kg 이라는 견인력이 뭘 의미하는지는 정확히 모른다. 아마도 이건 분명 4kg정도까지의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는 뜻 일것이다. 저렇게 얇은 낚시줄로 4kg을 견인한다니 참 대단하다. 릴을 돌려보니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회전 자체는 부드러우나 약간 서걱서걱 하면서 돌아가는 느낌이 난다. 아주 부드러울줄 알았는데 저 느낌이란 분명 제조상에 문제가 있었지 않았나 싶다. 그렇지 않으면 그런 소리가 날리가 없기 때문에 안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으로 보아서는 뽑기운?에서 밀린듯 ㅡㅡ;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