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캠핑과 여행 44

8자 수조

새로생긴 콩고시스템이라는 수족관에가서 8자 짜리 수조를 구경하였습니다.특별하게 수조의 레이아웃이 잡힌것은 아니었지만... 사이즈에서부터가 그냥 감동이네요.집에서 초라하게 TV 장식장에 올려져있는 자반 어항이나 4자짜리 말구유 어항과는 비교할 수 없는 느낌!!그 어항 말고도 물이 약 1.5톤 가량 들어가는 초대형 어항도 하나 세팅중인데 그것도 나중에 구경가야겠네요.어항 사이즈만 크다고 좋은것은 아니겠지만...일단 크기가 감동입니다.8자이면 2미터 40cm 인데...현재 어항에는 참부어라으뭐 그런게 들어가 있네요.물소리도 졸졸졸졸 하니...시냇가 느낌 납니다.

일요일 맞이 환수 하고나서 한컷씩...

브리딩 중인 구피 암컷 그리고 아래는 그냥 코리도라스 코리도라스 팬더 4마리 그리고 우측 상단에 글로라이트 테트라 꼽사리. 코리도라스 팬더 : 맨 뒤에 있는 놈이 새끼 6마리중에 살아남은 한마리. 코리도라스 팬더 가장 큰놈 새끼때에는 등지느러미의 검은 색이 진하더니만 커가면서 색이 빠지는듯 2주전에 태어난 구피 치어 암컷들 약 20여마리중 일부... 100% 암놈만 낳았음. 구피 숫컷이 단 한마리 뿐인지라 유전적으로 자연스럽게 번식을 위한 선택으로 암컷이 많이 수정되는 것같음. 가장 상단의 암컷이 낳은 치어중 발색과 가능성이 좋아 보이는 치어 암컷. 몸매가 이뿨~! 현재 어항속 풍경 입니다. 수초는 아무것도 없어요. 뭔가를 닮은 돌댕이만...조만간 코리들을 위해서 바닥재를 바꾸어 주려고 생각중 입니다.

구피 치어들~

일주전에 구피가 새끼를 낳았는데 세어보니 총 23마리 였네요. 한동안 안낳는다 싶더니...날씨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니 낳는것 같네요. 아무래도 날이 풀리며 실내 온도 또한 급격히 변하는게 잦지 않고 그러니... 일주일이 지난 지금 총 체장이 약 평균 1cm 정도로 커진것 같네요. 구피가 새끼들을 종종 잡아먹는 일들이 많은데 새끼들 체장이 1cm 정도를 넘기면 더이상 잡아먹지 않더군요. 새끼들도 유전적으로 그걸 알고 있는지... 이전에는 구석이나 치어항에 숨어서 나오지 않다가 요즘에는 어항을 이곳 저곳 열심히 돌아다니네요.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지 활동반경이 어항 전체에 못미치지만... 조금만 더 지나면 여기저기 잘 다닐듯 싶네요. 구피새끼들 노니는 모습^^

충격적인 코리도라스 팬더 새끼의 사망

오랫만에 그린피쉬에 들러서 코리도라스 팬더 (작은사이즈 약 1cm정도)) 를 6마리를 데려왔습니다. 물 맞댐?을 잠시 해주고 수조안으로 풍덩... 잠시후 몇분도 채 되지 않아서 3마리가 떠 오르더니... 조금후 한마리가 더 떠올라버리네요. 6마리중에 2마리만 살아남다니... 코리도라스 같은 메기과 물고기는 어진간 하면 잘 죽이기가 힘든 물고기인데... 충격적입니다. 최근엔 구피도 새끼를 수십마리 낳았는데 ㅡㅡ; 흠...기분이 그러네요. 내일 아침이 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살아남은? 두마리가 불안합니다..ㅜ.ㅜ 살아남은 두마리 새끼코리... 살아남은 코리도라스 팬더 새끼 두마리와 동네 형들과의 즐거운 시간?

다시 물잡이 이후에... ㅠ.ㅠ

구피 치어 입니다. 어미에 비해서 크기가 정말 작군요. 몸의 생김을 보니 암놈이네요. 확실히 구피는 암놈이 생존률이 높을 수 밖에 없어요. 아무래도 어항에 너무 많은 돌들이 들어가 있는듯 해서...다시 청소를 한 후 환수를 하면서 레이아웃을 바꾸려고 커다란 돌 두개를 빼버렸습니다. 많이 없어 보이지만... 코리도라스 팬더 이전에는 세마리가 함께 몰려 다니더니 어찌 된 일인지 냉동장구벌레를 급식한 이후부터 두마리만 같이 다니는데 뭐가 문제가 있는지.... 냉동장구벌레 처음엔 잘 안먹는듯 싶더니 요즘엔 금방금방 먹네요. 구피녀석들도 덩달아 같이..ㅡㅡ; 게다가 이놈의 어항속 식구인 구피들은 거의 상층 표면에서 노느라 수조 가운데로는 내려오지를 않는군요. 물고기계의 초파리 같으니라고... 게다가 어제 구피 암..

LED 할로겐 라이트 5W 자작

현대 LED MR16 5W 입니다. 기존의 전기먹는 하마인 할로겐을 대체용으로 나온 LED 전구 입니다. 색온도 3000K 수준의 백열전구 대체용 입니다. 아까비... 어항에 쓰려 했는데...어항에 쓰려면 6600K 정도의 색온도를 가지는 COOL WHITE 를 사용하는것이 좋죠. 할로겐용 안정기 입니다. 이 안정기는 약 50w 정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큰일날 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보시다 보면 아실듯. 안정기를 분해하고 소켓의 선을 연장하기 위해 납땜을 제거 하려고 뒤집었습니다. 안정기는 이렇게 생겼어요. 작고 단순해 보입니다. 흠 그래도 전기 부품이나 전자 부품들은 잘 못 만집니다. 오늘의 이 작업이야 뭐 납땜 하고 선자르고 이으면 그만인 작업 이라서.... 만약 ..

물잡이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달팽이가 창궐하여 물을 완전히 갈아 뒤집어 버렸습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몸도 힘들고 수조를 깨끗하게 비우고... 뜨거운 물을 팔팔 끓여서 구석 구석 청소하였습니다. 박테리아가 싸그리 죽었겠군요. 안타깝지만 달팽이가 창궐한 이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죠. 달팽이라는거 대여섯마리 정도만 되면 그냥 놔두겠는데... 자고나면 어항을 가득메운....ㅡㅡ; 전체적인 어항의 레이앗은 이전과 비슷합니다. 수초가 없는 돌만 있는 어항입니다. 멀리에 글로라이트 테트라가 보이네요. 이참에 아트만 외부 여과기도 분해하여 호수까지 싸그리 청소를 해 줍니다. 배양된 박테리아가 아깝지만 별 수 있나요. 한동안 코리도라스 팬더가 조용히 구석에서 놀더니 이제는 새로운 환경이라 (뭐 변화가 크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열심히 돌아다닙니다..

코리도라스 팬더의 알

코리도라스 팬더의 알 많이 아쉽고 아깝고 불쌍하고 그렇습니다. 왜냐? 사진을 몇장 첨부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최근 몇주간 코리가 낳은 총알의 갯수는 약 100여개가 넘는것 같습니다. 자고나면 사라지고 또 붙여 놓고... 유리벽에다가도 붙이고 돌에다가도 붙이고...이놈들을 다 옮기거나 해서 부화를 제대로 시켜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늘 아쉬워요. 그렇다고 이 귀여운 코리들을 이 어항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지는 않는데 답이 없군요. 사실 제 어항은 저렇게 MR 여과재 같은 것을 어항 뒤쪽에 가득 쌇아 두었어요. 수초어항이 아니기에 구피들이 치어를 낳으면 저 여과재의 링 안으로 숨으며 어느정도 살아라고 나름 배려?를 한것인데... 얼마전 태어난 구피 치어들은 다 용궁 간것 같네요. 몇놈이 끈질기게 저 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