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지명당 팬션 무릉가족팬션

일단 포인트부터 보시죠.

무릉 가족 팬션에 머물며 낚시를 했습니다. 이 필드의 특징이 뭐냐면 낮에 물노한 곳에서 물놀이 끝나고 오후 5~7사이부터 단시간에 꺽지가 마구 나옵니다. 다만 안타까운것이 차를 가지고 텐트를 가지고 가면 불법 추차를 하고 강가에 내려가서 텐트를 쳐야 합니다. 그게 안타까와요.

홍천강과는 다르게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다만 가까이에 있는 팬션들의 방값이 성수기에도 저렴한 편입니다.
제 경우엔 10명 무릉가족 팬션에서 26만원 들었던것 같은데요.
그것도 한참 성수기인 7월말에요. 이정도면 정말 훌륭하죠.

잠깐 광고를 드린다면 무릉가족 팬션 시설 좋습니다.
운동장과 바베큐장 주인 내외가 직접 재배하여 주시는 야채들까지 만족 스러워요.

무릉 가족 팬션 상류 쪽 포인트 입니다. 이 위로 전부 포인트이기에 따로 설명 드릴 필요가 없네요.
올려음 피서를 계획하신분 그리고 꺽지 낚시에 입문 하였는데 아무런 조과를 못보신분...꼭 한번 가보세요.
참고로 이곳에서는 스피너를 잘물어요. 웜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꺽지 낚시 팁 한가지...
바람 많이 불지 않는 햇빛 있는 맑은 날
오전에 햇빛이 드는 7~9시 사이 그리고 오후에 4시~7시 해지기 사이를 노리시고 햇빛이 없고 흐린날은 꺽지 낚시가 잘 안됩니다. 꺽지 대불은 수심 1~1.5미터 사이에서 잘 나오지만
물속에 크고 작은 돌들이 많은 곳에서 잘 나옵니다.
거기에 루어를 투척 할때는 꼭 꺽지가 숨어 있을만한 물속의 돌 무더기 틈들의 물이 흐르는 길처럼 되어 있는 곳을 찾아 해당 바위를 3~4미터 넘겨서 루어를 투천 하시고~
한자리에서 손맛이 보면 최소한 서너마리는 같은곳에서 더 잡을 수 있으니 더이상 안나올때 까지 공략!!

더이상 꺽지가 안나온다면 바로 옆 1~미터 정도 옆으로 투척 하면서 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잡은 자리에 꺽지가 또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느냐...
꺽지는 무리지어 생활하는 머리 좋은 놈들입니다. 그런 놈들이 왜 스피너를 무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첫번째 잡은 위체에서 몸의 색이 검게 짖은 색의 꺽지가 나왔다면 그놈은 거기서 오래 거주한 놉입니다. 분명 근처에 더 있습니다.

한마리를 답았는데 몸통이 놓랗게 여린 갈색이라면 이놈은 여기 저기 떠돌아 다니는 놈 입니다.
그러니 그놈을 잡은 위치에서 다른 놈을 잡을 가능성은 그만큼 희박 합니다.

요정도만 알면 꺽지 잘 잡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의 위치 확인을 누르시면 다음 지도가 나올것 입니다.
이근처 정말 경관 빼어나거든요. 꼭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