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캠핑과 여행

날씨가 궁금해!

apntv 2015. 7. 22. 11:41

브런튼 ADC - SUMMIT (ATMOSPHERIC DATA CENTER)


캠핑이나 산행을 하면서 늘상 고민해왔던 물건들중 하나가 바로 날씨나 기압 고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장비의 필요성 이었다.

10여년 이상을 나들이(산행 및 낚시 캠핑)을 다니며 가장 궁금한것이 언제 날씨가 변하는 것이며 현재 날씨가 어떻길래 이렇게 불쾌지수가 높고 짜증이나며 숨이 가쁜지? 때때로 궁금했던 적이 많았다.


해서 날씨나 기압 고도 정보를 위해서 무엇을 구매해야 하나? 항시 고민을 했었지만 손목에 무엇을 걸치기 싫은 성격상 제아무리 좋아도 카시오 프로트랙,순토,텐트픽 웨더마스터 등등의 시계류는 온라인에서 구경만 했을뿐 막상 구매를 하면 당연히 안차고 다닐것 같아서 거들떠도 안봤던 기억이 많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주는 정보가 너무 좋으니 폰만 가지고 가면 되지 않냐? 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스마트 폰에서 기본적인 날씨와는 고도알 수 있되 날씨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풍속이나 기압 온도의 변화를 현지의 상황에 맞게 보는것은 다소 힘든점이 있음으로 아래의 장비를 구매하게 되었다. 



상품의 포장은 위와 같으며 별로 비싸 보이지 않는데 해외 직구를 하면 배송비포함 약 8만원 수준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약 13만원 수준에 구매를 할 수 있다. 만약 브런튼 기상측정기를 구매하고 싶으면 이 글을 꼭 읽으면 약간의 도움은 됩니다.


이 제품은 크게 3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디자인 및 크기는 같지만 기능은 전부 다르기에 최저가를 찾다가 별 기능도 없는 물건을 구매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죠.

1. brunton adc-wind   :   방위(동,서,남,북) 와 풍속만을 체크 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스탑와치 기능등은 대동소이

2. brunton adc-summit   :   방위,풍속,날씨,기압,고도를 체크 할 수 있습니다.

3. brunton adc- pro :  바로위 2번의 항목을 체크 할 수 있고 이슬점, 공기밀도, 상대공기밀도,열지수 등등의 전문적인 것까지 체크할 수 있는 전문가 사양입니다.


제가 가진 물건은 adc-summit 입니다. 구매시 참고 바랍니다.



포장의 후면에 가단히 제원과 기능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포함된 내용물 cd는 적외선 포트를 통하여 기상 데이타를 저장하고 동기화 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전용 어플이 들어 있습니다만 제가 써먹을 일은 없을듯 합니다.



목끈



2032 배터리



본품의 포장을 벗기면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비에 젖지 않게 압뒤로 코팅된 설명서는 죄다 영어로 써져 있지만 별 어려운 내용 없이 그림만 봐도 이해될 정도로 간략하게 잘 정리 되어 있습니다.



풍속을 재는 풍력계 입니다. 붉게 표시된 프로텔라는 자북을 가리키며 나침반의 역할을 같이 해주고 있습니다. 사용 하지 않을때는 돌려서 프로펠라를 보호합니다.



습도와 온도 및 기압 변화를 체크하는 체크하는 부분 입니다.



기기는 일정한 시간의 간격을 두고 날씨 정보,기압,고도를 5초 간격으로 바뀌며 보여줍니다.



날씨



기압



고도



모드 버튼을 누르면 풍속을 체크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풍속 최대풍속 평균풍속 등을 체크하여 보여줍니다.



온도 부분입니다.

현재온도 체감온도 최저체감온도를 보여줍니다. 한일주일 목에걸고 걸어다녀보니 현재 온도보다는 체저체감 온도 쪽에 가깝에 몸이 느끼는것 같더군요,



기압



고도



데이타 평균인데... 패키징 상태에 있던것을 초기화 시켰습니다.



알람의 기능도 있습니다. 알람을 연속으로 너댓개 설정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해 봅니다.


? 이 물건을 가지고 다니면 정말 도움이 될까요?

제 생각은 어느정도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도심에서 몇일 목에 걸고 다녀보니 날씨의 변화와 기압 고도 등등을 보여주기는 하는데 환경이 환경이라 그런지....집 밖에 나가 있으면 흐림 맑음 이리 보여주다가 집에 들어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압이 높아지고 어? 이거 맞는거야? 하는 의구심까지 들게 하더군요.

이거참 희안하다는 생각에 가까운 산을 한번 가봅니다 서너시간이면 다 올라갈 수 있는...


아..~ 역시 환경에 따라 다르더군요. 도심에 있을때보다는 확실히 더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주며 제법 신뢰를 주었습니다.



스톱와치 기능이 있습니다.



러닝타이머가 있습니다.



촤측에 적외선 포트가 잇습니다. 별도의 장비를 이용해서 컴에 데이타를 저장합니다.

Brunton ADC Infrared Reader 라는 물건을 컴에 연결하여 사용하며 최저가 3만원 수준입니다.



모드변환 버튼 및 설정버튼 재샐정 버튼 그리고 야간 라이트 기능버튼이 있습니다.



후면을 보면 배터리 커버가 있고 위에 그림처럼 풍력을 체크 하지 않을땐 저렇게 돌려 놓으면 됩니다.



목에 걸고 다녀라고 목끈을 제공합니다. 요 목끈의 제공 때문에 이것을 구매하였는데 허리 또느 가방의 D형 고리 등등에 걸 수 있는 옵션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이쪽 류의 물건을 찾다보니 생각외로 정보가 부족하여 제 마음에 드는 몇가지 물건들을 더 찾아 보았고 그 물건들의 이름을 아래에 나열해 봅니다.

링크를 제공 하려 생각해 보았더니 제가 이거 장사도 아니지만 두꺼운 제품의 이름에 링크를 걸었습니다^^


SPORTSTAR Handheld Outdoor Workstation Weather Station  

위의 물건은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하여 검색하여 찾았으며 풍력을 제외한  브런튼의 기능들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스펙에 의하면 브런튼보다 예보 기능이 더 있음.
지난 35시간간의 온도와 습도 기압의 변화를 체크합니다. 3시간마다 기상의 변화를 예측하여 보여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음.
브랜드 이름은 sportstar

거참 중국애들이 만드는 물건들은 뭔 이름이 이리 거창하고 길은지....ㅎㅎ 물건은 괜찮아 보입니다. 허리에 차는 물건입니다. 주목할만한 기능중 다른것은 위에 설명한 것과 같지만 풍력계가 없고 아래의 기능에 조금더 특화 되어 있습니다.
99구룹의 스탑와치 레코드...ㄷ ㄷ ㄷ 하군요.
러닝타이머 맥시멈 99시간 59분 59초. 100시간 카운트 하고요.
5구룹의 알람을 제공하며, 구룹 스누즈 그리고 4단계의 경보 알람을 지원 하네요. 산악인들에게 특화된 정보를 주는것 같네요. 위에 것들 중엔 가장 이상 적인 물건인것 같네요. 브랜드 이름이 spovan

이러한 물건에대한 정보가 부족한 이유는 크게 필요하지 않거나 또는 사용하지 않기 떄문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만드는 나라들도 온라인에서 검색을 해보니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등의 땅덩이가 큰나라 나아프리카 공화국 처럼 땅댕이가 큰나라 중국처럼 땅댕이가 큰나라에서 대부분 조금씩 만들고 있고 기술과 경제력의 영향도 있듯이 작은 나라에서는 만들지 않더군요. 이런류의 물건 ? 미국만큼이나 기상의 변화가 살벌한 중국에서 만든 물건들도 충분히 좋아고 생각되어졌습니다.


말이야 바른말이지? 요즘 중국에서 안만즈는게 있나요? 비싼게 다 좋지는 않지만 충분한 비용이 어느정도 산출되면 답은 중국산밖에 없더군요. 점점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