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산 HAM 무전기 Baofeng GT-3 MARK II

일전에 사용하는 무전기는 모터로라의 이름을 빌려 만든 HK 일렉트로닉스의 HK-890 이었다. 물론 아직도 이 무전기 한쌍을 잘 가지고 있긴 하지만 해가 지날수록 수신거리가 짧아지고 배터리 사용시간이 줄어든다. 작고 이쁘긴 한데 점점더 장난감처럼 변해간다.

기대치가 커서일것이다. 가정용 무전기의 한계라는게 뻔하거늘~

낚시를 다니다 보면 심심할 때가 많다. 혼자 캠핑을 하며 밤을 지새거나 하다보면 누군가의 목소리가 생각나기도 하고~ 해서 자연스레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것들 중 하나가 무전기가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요 무전기 baofeng gt-3 mark ii 를 구입한 이유중 하나는 과거엔 아마추어 무선통신사 4급이나 3급을 하려면 공부도 많이하고 시험을 치루어야 자격을 받았었는데 아마추어 무선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그러면서 대안책으로 협회에서는 시험등을 없애고 일정 비용만 지불하여 지정된 교육시간만 이수를 하면 아마추어 무선 장비를 운용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다. 뭐 살고 싶은 몸부림? 이라 하긴 그러나 다르지 않다고 본다. 

스마트폰이나 컴의 발전으로 인하여 점점더 아나로그식? 원겨 통신하는 사람들이 가면 갈 수록 줄어들고 있으니까!!

암튼 이 HAM 무전기는 약 20여일만에 도착을 하였다 

SAINSONC INF-641 안테나는 관역밴드를 커버한다. 

CTCSS(혼선방지) / DCS Scanning 및 복합주파수 엔코딩  FM 라디오 기능 등등이 잇다고 설명해 놓았습니다.

케이스 디자인이 간결하니 좋습니다.

영어로 된 메뉴얼 입니다. 그리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드디어 본체가 보이는군요. 오~ 기대했던것보다 실디자인이 괜찮네요. 제법 단단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이어마이크와 자동차용 충전기 가정용 아답터 및 안테나 손목스트랩 중전기 크래들 등등이 들어 있습니다.

요고 참 좋네요. 무전기 후면에 나사를 풀어서 장착하는 벨트클립인데 튼튼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가격이 궁금하실 수 있는데 가격은 한쌍에 약 8만원 수준 입니다.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요 문전기를 사용하려면 일단은 아마추어무선사 자격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무전기에 대해서 준공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중국에서 날아온 이 무전기는 주파수 대역이 제한되어 있지 않고 풀려있기에 pc에 연결을 하여 주파수를 밴딩해 주어야 합니다.

주파수를 묶는 작업은 처음하는 사람도 오렵지 않게 단 몇초면 할 수 있을정도로 쉽고 빠릅니다. 앞으로 잘 써먹는 일만 남았네유~ 써보고 좋으면 조금더 급이 높은 물건들을 써봐야 겠습니다.

이전에 중국산 물건을 구매핼 때에는 주로 TAOBAO를 이용했었는데 요즘은 알리익스프레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자어가 난무하는 페이지보다 차라리 영어가 쉽고 편해서 그런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