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oid 와 GPS(갤럭시S & 아센 GPS741)

프로그램의 이름은 Bluetooth GPS 입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휴대폰에서 블루투스 GPS 를 사용 가능하게 해주는 프로그램 입니다. 

일단 갤럭시S 설정에서 GPS741을 선택해 줍니다. 가장 위에것은 메르세데스 커멘더폰과의 연결 중간것은 BACKBEAT 903 헤드셋입니다. 아이맥은 그 아래 있는데 안보이네요...

그리고 나서 어플리케이션을 구동 시키고 Connect 를 누르면 위와 같이 나옵니다. 너 블루투스 킬래? 요렇게 물어요.

다음 화면에 위와 같이 나옵니다. 이런 ㄷ ㄷ ㄷ 누구 심리 테스트 하는지? 너 불루투스 킬래? 라고 물어봐놓고 OK 했는데 한국말로 한번더 물어봐주는 ㅡㅡ;

ㄷ ㄷ ㄷ 그리고 나서 위에 화면처럼 ㅡㅡ;

요즘은 휴대폰에 웬만하면 다 GPS 칩이 포함 되어 있기에 특별히 내비를 사용하기 위해서 외장GPS를 구입할 필요는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외장형 GPS를 사용하게 된 이유는 아이맥과의 블루투스GPS와의 연동부분도 있지만 갤럭시S를 내비로 사용하거나 위치정보를 찾을 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좌표값을 얻기 위해서 입니다.

설정 화면입니다.블루투스 재접속 재접속 타이밍 접속시 인디케이터알림 등등의 옵션을 설정합니다. 사실상 간단합니다.GPS를 연결해 주기만할뿐 사실상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블루투스GPS가 연결 되면 위의 화면과 같이 날자와 시간 고도 좌표 위도경도 및 속도 온도등등이 나타납니다. 너무 간략하여 한눈에 알아보기 쉽습니다. 갤럭시S를 자전거에 마운트 시키고 블루투스GPS를 주머니에 넣고 있으면 한눈에 알아보겠네요.

중하단 좌측에 파란점으로 표시된 부분이 GPS의 위치입니다.제가사는 집인데 방과 반대의 반대편 창가에 두었는데도 잘 잡히고 좋습니다. 사실 외장형 블루투스 GPS가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휴대폰에 내장된 GPS보다 정확하고 빠르기때문에 사용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일단 신호를 빨리 잡으니까요.

혹시나 외장형 블루투스를 따로 사용하면 전력소모가 더 많을것 같은데 왜 괜한짓 하냐? 라고 물으시는 분이 있을것 같은데....전력소모가 더 적습니다. 인터널 gps를 사용하는 것보다 블루투스 신호의 데이타만 받는게 더 전력 손실이 적다는 여러 유저들의 비교 글이 여기 저기에 있어요.

정말 큰이유죠. 휴대폰이 만능이다보니 어떤때에는 배터리를 두개가지고도 하루를 버티기 힘들기도 하니까요.맵을 띄워야 하는 작업등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쓰고 보니 정말 별거 없습니다. 뭐 요즘은 휴대폰 하나면 지오태깅도 할 수 있고 사진도 찍고 내비도 되고 TV도 보고 야동도?보고 하여간 휴대폰이 만능이네요. 님도보고 뽕도따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ㅡㅡ;

갤럭시S에서 Tmap을 구동 시키면 아예 맵에다가 박아놓았는지...갤스의 gps를 키지 않으면 아예 내비를 사용 못하겠더라고요. 걍 놔두지...다른것좀 쓰게롱~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