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2

파인애플 코뉴어

파인애플 코뉴어 이녀석이 식구가 된지가 벌써 1년하고도 4개월째 접어드네요올때는 미리 새장을 준비해 가지 못해서 상자에 구멍을 내고 담아서 데려왔었죠.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 한참 이유식을 먹일때라 몸에 난 털 자체도 뻣뻣하고 마냥 작아서 조심스럽기만 했던 그시절의 짧은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뒤뚱뒤뚱 아직 까지 날개도 제대로 못펴는 수준으로 난다는것은 상상도 못할때죠^^ 그런놈이 이렇게 자라다니.... 제법 멋지게 잘 자랐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좀 컸다고 요즘은 밀웜을 주면 저렇게 발로 잡고 먹습니다. 밀웜 해바라기씨 홍화씨 말린 바나나 말린 건포도 등등 크기가 약간만 크면(약 0.5cm 직경이상) 의 것을 먹을땐 거의 저렇게 발에 쥐고 먹습니다. 올해는 유독 성장이 빠른지 주 비행날개를 트..

Parrot.앵무새 2015.09.12

코뉴어 앵무새를 분양 받다.

아이들의 세상에도 뽐뿌는 존재한다. 얼마전 나의 자녀들이 학교를 다녀갔다가 오는도중 우연히 반친구가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오는 모습을 목격한 과정중에 적어도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겼다. 그 자전거를 탄 아이는 어깨에 루티노 앵무새를 데리고 있었다.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햇다.사실은 믿을 수 없는 일이 아니다. 일전에 테크노마트에서 전시하는 파충류 체험에 두번이나 갔다가 그곳에서 앵무새를 보았기때문이다. 그때는 새들이 씨그럽다며 무섭다며 가까이 하지를 않았었는데 또래를 보고서 자극을 받았나보다. 그동안 모은 용돈을 탍탈털어서 사달란다. 기르고 싶단다. 하지만 아빠의 생각엔 새의 가격을 떠나서 새로운 생명을 데려와 키운다는것은 사람을 키우는것 못지 않은 시간의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기에 그..

Parrot.앵무새 201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