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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독일산 KED LED 자전거 헬멧

apntv 2015. 10. 14. 01:14

얼마전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녀석의 자전거를 Scott scale JR.24인치 사이즈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이전에 타던 자전거는 Trek 20인치 mt 60 boy 모델 이었는데...어느덧 키도 135cm 넘기고 다리의 길이도 55cm를 훨신 넘겨서 자전거가 약간 작은것 같아 성장 사이즈에 맞게 타게 하려고 바꾸었습니다.


문제는 헬멧. 이전에 사용하던 헬멧은 오지게 머리가 큰 사람만 쓴다는  OGK(오지게)였는데 이게 아동용이 조금 디자인적으로 헬멧을 고정하는 끈이 불안해서 머리를 좀 심하게 움직이면 모양이 틀어지고 하는 이유료 온라인을 검색하던중....


제품은 좋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나라(독일) 헬멧을 쓰면 비쥬얼이 버섯돌이 처럼 보인다하여 기피하던 생산국의 제품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안전에 민감하고 자전거를 위한 규체까지 가지고 있는 독일에서 생산된 자전거 헬멧들은 머리를 보호하는 내피가 상당히 두껍고 대부분 사이즈가 큰 이유로 대두 소두 가리지 않고 대부분 버섯돌이의 비쥬얼을 만들게 됩니다.

독일산 제품들이 다 그런것들은 아니겠지만 그것이 일반적인 평 입니다.


아무튼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헬멧을 고르던중 가장 눈에 들어온것은 역시 OGK 의 가부토...이놈은 너무 비싸서 패스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찾아본 수 많은 제품을 뒤로하고 제눈에 들어온것은 안전성은 기본적으로 확보하고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 좋다는 독일산 KED 헬멧 입니다.

바로 아래의 물건이죠.


KED Fahrradhelm Street Jr. II



KED 헬멧은 헬멧 전문 제조하는 회사답게 거의 모든 제품의 라인업에 유아용부터 어린이 여성용 성인용 등등을 세분화하고 머리 사이즈에 맞게 다양한 크기의 헬멧을 제조합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많이 헬멧을 갈아 치워야하는 구조이고 다르게 보면 제때 제때 나이에 맞게 딱 맞는 헬멧을 골라 씌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위의 헬멧만 하더라도 총 5가지의 사이즈가 나옵니다.

43~48size, 48~52size, 53~58size, 56~ 62size, 62~66 모든 제품이 이런 식으로 세분화 되어서 나옵니다. 물론 다른 회사라 하여 안나오는 것은 아닙니다만 거의 모든 라인업이 저런식으로 사이즈가 나오기에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만났는데 헬멧 사이즈가 없어서 못 쓰는 일은 없습니다.


거기에 대부분 한국 시장에서 유통되는 헬멧들은 사이즈가 거의 대,중,소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사이즈 하나에 다양한 헤어 사이즈의 여유가 있기에 장점으로보면 하나를 사서 꽤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단덤이라면 머리 크기에 맞게 사용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이 헬멧의 특이한 점은 앞뒤로 LED 안전등을 지원 합니다. 앞쪽은 밝은 화이트 블루 빛으로 깜빡이는 안전등이 적용 되어 있고 사진에 보시다 시피 탈부착 됩니다.

이 렇게 탈부착 되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 있는데  자전거를 운행시 라이트를 꼭 켜고 다니는 사람은 대부분 핸들바에 라이트를 장착합니다.


초여름 부터 날벌레들이 활동을 하기에 달리는 자전거의 빛을 보고 달라드는 날벌레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아마도 헬멧에 불빛이 들어오면 벌레들은 헬멧을 향해 얼굴을 향해 날아들 것입니다. 생각만해도 기분 나쁜 상황 입니다. 자전거를 운행하는데 지장을 주고 심히 불쾌하죠.


이미 핸들바에 자신의 위치를 상대에게 시인 시키고 있기때문에 이런 날벌레가 날아드는 계절엔 떼어서 보관하면 됩니다.

요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의 사진을 보고 다시한번 끄적이겠습니다. 


아래는 전면부 안전등의 점멸 동영상 입니다.




전면에서 다가오는 다른 자전거 운전자나 차량 및 사람으로 하여금 충분히 식별 가능한 밝기의 빛이 반짝입니다.



헬멧의 후면 상단에는 헬멧 끈의 길이를 조절 할 수 있는 마개가 있습니다. 반 시계방향으로 살짝 돌려서 풀어 끈을 조절하고 다시 체결하여 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안전에 대한 부분중 턱끈을 체결하는 부분 입니다. 톱니모양의 디자인 덕분에 턱에 힘들 주고나 할때 부러져서 턱끈이 풀리는 것을 방지합니다. 좋은점 같습니다.



턱끈의 길이를 조절하는 부분 입니다. 턱 부분에 양쪽 귀쪽에 위의 사진과 같은 방법으로 턱끈의 유격을 조절하기에 그냥 구멍에 끼워 올렷다 내렸다하는 방식보다 편리하며 고정력이 강합니다.



턱끈 부위의 살에 닿는 부위는 별도의 쿠션을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음으로 턱끈때문에 턱아래에 자국이 나거나 쓸리는 것을 상당 부분 방지해 줍니다.



내피 역시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음으로땀 때문에 냄새가 날때 떼어서 빨면 됩니다. 이 부분은 대부분의 헬멧도 마찬가지입니다.



턱끈을 조이고 나면 대부분의 헬멧들은 오링 같은것으로 끼워서 끈을 고정하는데 이 헬멧은 위와 같은 장치로 끈을 체결하여 단단하게 잡아줍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별것 아니지만 배려가 좋습니다.



조절한 턱끈이 너덜 거리지 않음.



다시 헬멧의 전면 부분.. 자전거를 타고 운행을 하다보면 날벌에들이나 또는 주면의 나뭇 가지등등의 것들이 헬멧의 통풍구멍을 통하여 머리에 부딪혀 운행을 못할 정도로 머리를 간지럽 히거나 불쾌하게 합니다. 이 헬멧은  헬멧 안쪽에 메쉬망이 장착된 이유로 그러한 불쾌함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 또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헬멧의 후면 부분 입니다. 하얗게 삼각형으로 큼지막하게 반사테이프가 붙어 있으며 제법 시인성이 좋습니다.

그 아래에 머리를 조이는 다이얼의 중간에도 반사판이 붙어 있기에 야간에 식별이 용이하며  다이얼 양쪽에  빨강색 LED 안전등이 내장 되어 있어서 후방에서 오는 자전거 운전자나 차량으로 하여금 식별이 잘 되게 합니다.


요 부분은 대부분 고가의 헬멧에 많은 부분인데 6만원대의 헬멧에서 이러한 기능들이 있다니 정말 안전에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든 헬멧이 틀림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에게 씌울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후면 헬멧 LED의 점등 모습입니다. 점등은 양쪽 모두 랜덤으로 불빛이 깜빡이며 시인성이 제법 좋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아이용 헬멧을 고르지 못했거나 또는 본인의 헬멧이라도 조금더 싸고 안전한 헬멧을 찾는 다면 위의 헬멧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