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NOTE

운전을 똑바로 하자.

apntv 2015. 6. 29. 23:56

운전면허를 딴지 어언 20년이 넘어서 이젠 나름 배테랑 운전자가 되었지만 여전히 내가 달리는 도로엔 언제나 갖가지 사고유발자들이 충만함으로 항상 방어운전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몸건강히 장수하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다.


요즘 운전을 하다보면 언제부터인가 돈만주면 면허를 주다시피 하다보니~ 갖가지 꼴불견 운전자들 및 희안한 운전자들이 넘쳐난다

그중 가장 짜증을 유발하면서 동시에 사고를 유발하는 운전자는 아래와 같다.


이런 운전자가 내 앞에 있으면 열이 위험을 느끼며 동시에 열받게 된다.


1.  1차로로 주행중인데 갑자기 시그널 (깜빡이)도 안키고 무작정 1차로로 밀어대는 운전자.


2. 좌회전 2차로에 서 있다가 신호를 받고 좌회전을 하는 중인데 1차로에서 갑자기 우측 차선으로 핸들을 돌려 빠져나가려는 부류.

   ( 어떤 개들은 빠져나가다 말고 사람 태우려 그대로 차를 세우기도한다)


3. 시속 60km 를 달릴 수 있는 도로의 2차로 주행중. 갑자기 그브레이크를 밟으며 우측의 골목길로 들러가려는 차량...

   (3번이라 적었지만 요즘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부류이다 <---- 완전히 개념을 밥말아 쳐 드셨다고나 할까)


4.  갑자기 우측에서 시그널도 없이 튀어 나오는 차량들

    (진행할 방향 뒤를 먼저 살펴야함에도 나는 골목에서 나가서 도로를 탈란다. 니가알아서 피하던지 하는 운전자들....정말 많다.3번 운전자와 도찐개찐)


5. 일방통행 거꾸로 역주행 하면서도 지가 먼저 들어왔다고 눈알 부라리거나 어서 중고차 하나 업어 와서 꼴에 외제차라고 비키려면 니가 비켜라 하는 부류

   (어디서 그런 거지같은 인성을 배워먹었는지 이런 인간을 앞에 보면 절대 비켜주지 말자 - 모난성격 누군가 고쳐 주지 않음 끝내는 미쳐 날뛰어 여러사람 피해준다)


6. 요즘 led가 유행이라 그런지 야메로 led 라이트로 튜닝을 많이 하는데 마주 오는 차는 생각 안하는듯 하며 상향등도 아닌것이 상향등 같은 조사각을 비추는 운전자


7. 그냥 내 길 가고 있는데 어서 얄딱 구리한 뉴닝좀 해와서 방방 거리며 한판 붙자며 뒤에서 쌍라이트 번쩍이며 드렉하자는듯 옆에 나란히 차대는 인간들

   (죽으려면 혼자죽지 왜? 같이 죽자고 공도에서 헛짓?)


8. 운전하며 스마트폰 만지작 거리거나 TV 보는 사람들

   (대번에 티가 난다. 음주운전과는 다르지만 뒤에서 보면 핸들을 정확히 조작 못하니 테일이 움찔 움찔하는게 보임. 

    이런차는 추월해 앞서 가거나 옆차로로 비켜서 방어운전 하는게 좋다. )


 더 많은 유형의 꼴불견 운전자들이 있지만 요즘 가장 짜증을 내게 하며 사람 긴장하게 스트레스 주는 운전자들은 바로 내 경우엔 3번 4번이다.


그냥 그렇다. 운전을 안할 수 는 없고 차량을 쓸 일이 있으니 운전을 하긴 하는데 환장할 지경이다. 상상도 못한 방법으로 도로를 어지럽히는 운전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 


이제 이 나라에서는 도덕을 가리키지 않는다. 그런데 가정 교육이 그렇게 잘 되어 있는 나라도 아니다.

그래도 최소한의 규범은 계속 가리켜야 하지 않을까?

다른건 몰라도 도로교통법과 안전운전 등등은 철저히게 강조하여 객관식 문제에서 난이도를 높였으면 좋겠다.

기왕이면 아예 과목을 신설하였으면 좋겠고, 가능 하다면 이미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도 3년정도마다 한번씩 정기적으로 교육을 하고 시험을 쳐서 안전운전을 항상 염두하는 토대를 만들었으면 한다.


얼마나 좋은가? 뭐 대부분은 싫어하겠지만..... 안전운전을 강조함으로서 사고로 일어나는 국가적 사회적 비용도 줄이고 자격검정 하면서 세금도 걷고 도랑치고 가재잡는다는 것은 이런것 인것같다.


----절취선--------------------------------------------


위에 글을 대충 쓴후 읽고 나니 어떤 사람은 그럴것 같다. 욕을 해대며...엇...저양반? 서 새이? 저거 뭐 새로운 창조경제야? 뭐야? 그러믄서 욕을 하는 사람도 있을것 같다. 그러나...본인은?~~~~~~~ 창조라는 좋은 두글자가 싫어진지 몇년 되었다. 창조 말고도 싫은 단어들이 참 많다.


창조는 개뿔 있는것도 제대로 활용 못허는데...쩝.


블로그질?을 하다보면 뭔가 소스가 딸릴 때가 많다. 애드센스라는것을 하고난 이후로는 자꾸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 도메인 비용이나 벌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만 해야하는데 자꾸만 궁금해지고 사람을 재촉하게 만든다 할까?


아..이러면 안되는데 최근에 살짝 도움을 받은 단어가 있다. '메르스' 이것 때문에 도로가 한동안 한산하여 어디를 다녀도 차가 막히지 않으니 간만에 드라이빙 하는 기분은 조금 났다. 그러다.... 이게 그냥 말이 오국어라서'메르스'이지....이것을 잘 풀어서 말하면 이건 어디까지나'돌림병' 인것이다.


즉 메르스 = 돌림병 ---> 하루ㅏㄹ리 이땅에서 자취를 감추었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많다. 젠장 남의나라에서 왔는데 뿌리를 내리는 '돌림병'이 될 가능성이 많다니.... 기분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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