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하면 생각 나는것 중에 하나는 라디오의 청취이다. 조용한 산속 아무도 오지 않는 외딴곳 또는 가족과 함께하는 모든 여행에서 어쩌면 라디오라는 것은 휴대용 dmb를 대신하며 가장 쓸모가 있는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왜? 값비싼 sony 의 단파라디오 일까? 혹시? 댁 간첩 아녀? 그건 아니고요!!! 나 자체도 단파라디오에 대해서 큰 지식은 없지만 가지고 있는 이유는 하나이다. 바로 수신력을 믿기 때문이다. 월드밴드를 지원하는 라디오이니 그 수신력이 얼마나 좋을까!!! 이전에 가지고 다니던 라디오는 인켈 포켓라디오 IR-15였다. 2010년 겨울 정도에 약 1만 8천원을 주고 구입을 한것으로 기억나는데 서울 시내에서는 그럭저럭 지방에서도 그럭저럭 신호가 잘 잡히지만 강원도나 삼탄같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