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 2

나무 동가리 하나 주워 넣었을 뿐인데~

주워 넣은 유목^^ 제법 그럴싸 하게 생겼네요. 암것도 없이 돌댕이만 두개 달랑 있다가... 유목이라고 나름 하나 골라 주워와서 하나 넣었더니 분위기가 살아 납니다. 다만 여전히 코리가 숨을 곳이 없네요 덕분에 코리 발색이 그리 좋지는 않아요. 구피들이랑 코리가 함께 사는데 구피는 몰라도 코리에겐 별로 좋은 환경이 아닙니다. 조만간 코리가 좋아하는 고운 바닥재를 셑팅해 줘야겠네요. 맨둘어주긴 해야할텐데.... 별로 좋지 못한 환경임에도 잘 자라주고 있는 코리입니다. 환경만 좋으면 등지느러미에 검은 점이 지느러미 전체에 물들었을터인데 .... 조만간 괜찮은 은신처를 하나 맹글어 주어야 겠네요. 유목을 삶아서 넣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물에 가라 앉지 않고 살짝 떠 있게 되는데 등갓으로 눌렀네요. 그리고 ..

남노일리 : 시즌을 마무리하며

선배와 후배..의 모습입니다. 보안상... 얼굴은 스마일로 대체 합니다. 블로그 질? 을 하다하다 '이젠 별걸 다 적는다' 생각을 잠시 해보며 역시나 별 감흥 없는 조행기를 써 보기로 합니다. 이번에 다여온곳은 사실상 쏘가리 시즌을 마무리 하며 다녀온 홍천강 중상류 중의 한곳인 남노일리 포인트 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정확한 위치는 주음치교 상류쪽의 고드래미 농원 진입로 쪽을 지나서 여울과 소 또 여울이 이어지는 곶자리 포인트 되겠습니다. 아무도 없는 필드?에서 세사람만이 음료도 한두잔 곁들이며 담소도 나누면서 쏘가리 루어 및 원투를 진행 하였습니다. 확실히 필드는 이맛이죠. 캠핑과 낚시의 공통점중에 하나가 바로 먹는것 아니껬어요. 불을 지피고 고기를 굽고 도수가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