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대호만의 전체모습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충남당진군에 있습니다. 물술기가 사람인자로 나뉘어져 있죠^^ 꽝이 없기로 소문난 대호만^^ 물가 옆으로 보시면 전부다 논 입니다. 때문에 곳곳에 농업용수로가 있으며 아니나 다를까? 수초가 잘 우거져 있어서 배스가 살기엔 아주 그만 입니다. 대호만 전체를 보아도 물이 있는곳에 꼭 수초지대가 있습니다. 배스도 대부분 3짜 이상이 많은듯해요. 수많은 조행기를 보면 평균 4짜 이상이 주를 이룹니다. 저정도 여건이라면 초보때에 열심이 배스 잡아가면서 다양한 채비를 실험해 보고 물고기가 확실히 입질을 하는지...밑걸림인지 잔챙이를 걸었는지 좀 큰놈을 걸었는지..벌징이니 뭐니하는 물고기 잡는 스킬을 연습하기에 충분하더군요. 다만 서울에서 저곳을 가려면 은근히 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