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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에 대한 기성용의 꺼리낌 없는 반말 - 눈살 찌뿌려졌다.

apntv 2013. 7. 3. 02:01
축구를 좋아하기에 늘 기성용 선수에 대한 관심도 가지고 있었다.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박지성과 기성용의 열애 및 결혼설 때문 이니까...

힐링캠프를 보면서 한혜진이 이야기 하는 기성용에 대한 상호 호칭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자기' 라는 호칭등등을 사용한다고....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기성용의 영상 인터뷰 내용이 나오는데 순간 내가 뭘 잘못 들었나? 생각이 들었다.

한혜진의 말과는 다르게 혜진아!! 너! 너!! 너!! 줄곧 반말로 대화를 하는 모습이 심하게 거슬렸다.

나이 차이를 떠나 부부간에 호칭에서 상대에 대한 호칭으로 '너' 라는 표현은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다.

연인 끼리인데 그럴 수 있다고?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가? 아이들 교육에 좋지 않다고 일부로 내외간에 존징을 사용하는 시대이고(물론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 일반적인 사람들 이라면 대부분 나이차이가 남자가 많더라도 배우자에 대해 '너' 라는 호칭보다는 '자기' 라는 호칭을 많이 사용한다.

일단 더 지켜 보기로 했는데 여전히 한혜진에게 대한 어투에서의 '혜진이' '너' '너는' '너가'이런 부분은 많이 예의 없이 보였다.

부부라는 것은 상화 보완적인 존재이고 서로 존중 받아 마땅한 존재이다. 그에 앞서 두사람은 나이차이도 8살이나 한혜진이 많지 않은가?

게다가 분명 어린시절부터 우상이라고 본인이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너' 라는 답이 나오면서 순간 당황한듯한 한혜진의 모습을 본것은 나만이 아닐것 같다.

물론 저 여자가 내여자다. 내가 저여자와 결혼을 했으니 우린 동등하고 반말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나 굳이 이해해 준다면

나이 어린 사람이 연상의 여인을 만났을때 내가 당신의 남자라는것을 강하게 어필 시키기 위해서 일부로 이름을 부르거나 '너'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당신의 남자로 봐달라고 어필하는 이러한 모습은 아마도 연하를 사귀는 대부분의 여성은 그 느낌을 이해 할 것이다. 아마도 속으로 귀엽다고 생각하지 않을지...왜 저 어린 나의 남자 친구가 나에게 저런 투로 말을 하는지...당사자는 분명 알것이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방송에서는 그러면 안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찬가지도 남성이 나이가 많을때도 여자친구와 대화를 할때 유난히 다른이 앞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 '오빠는' 이라는 서두를 넣거나 또는 대화를 하면서 '오빠는' '실명'을 언제나 깊이 생각한다. 이런 형식의 말을 하면서도 유난히 '오빠'라는 단어를 강조하거나 꼭 넣어서 말하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마찬가지로 기성용과 한헤진의 나이가 서로 반대라 하더라도 한혜진이 방송에 나와서 나이 많은 기성용에게 서슴 없이 '성룡이' '너' '너는' 이런 식의 표현을 사용하며 대화를 한다면 그 역시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많이 당황 스러울것 같다.

남들이 어떻게 보건 둘이 잘사면 그만이지만

두사람은 세간의 이슈를 받는 공인에 가까운 사람인만큼 둘어서야 집에서 어떻게 하든 밖에서는 남들을 조금 더 배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쓸데 없이 블로그에 이런 글을 쓰는게 관심을 가졌던 사람에 대한 느낌이 많이 다른 방법으로 충격적이었다보니 끄적여지게 된것 같다.

부디 오래오래 해로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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