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에 첫번째 낚시도구중 하나인 시마노 나스키 스피닝 릴. 아직 까지는 꽝조사(한마리도 못잡는 헛탕 낚시꾼)이지만 좋은 장비를 구비하였으니 조만간 손맛을 보겠지 싶다. 이미 입질은 받아 봤으니 이제 손맛만 받으면 된다. 사실 4kg 이라는 견인력이 뭘 의미하는지는 정확히 모른다. 아마도 이건 분명 4kg정도까지의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는 뜻 일것이다. 저렇게 얇은 낚시줄로 4kg을 견인한다니 참 대단하다. 릴을 돌려보니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회전 자체는 부드러우나 약간 서걱서걱 하면서 돌아가는 느낌이 난다. 아주 부드러울줄 알았는데 저 느낌이란 분명 제조상에 문제가 있었지 않았나 싶다. 그렇지 않으면 그런 소리가 날리가 없기 때문에 안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으로 보아서는 뽑기운?에서 밀린듯 ㅡㅡ;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