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내용과는 관계없는 사진입니다. 루어 만들때 래틀음 내는 구슬로 사용하는 작은 쇠구슬 입니다. 몇일동안 열심히 만든 미노우와 스픈 그리고 스피너를 가지고 대호만을 향했습니다. 목적은 뻔했죠. 만들었으니 테스트를 해봐야겠기에.... 일단 스피너는 성공적 이었습니다. 다만... 세개를 만들었는데 한개가 물 가운데 떠있는 수초에 걸렸어요. 거의 30분이 넘게 스피너를 회수하려 노력을 하였지만... 결국은 물로 들어가지를 못해서 안타깝게도 선을 잘라야 했어요 ㅠ.ㅠ 웨이더를 입은 친절한 조사님을 기다려보지만 오지 않더군요. 보팅을 하시는 친절한 조사님을 기다려 보지만 역시 오늘따라 보팅하시는 분도 거의 안보이시네요. 다른때 같으면 보트가 6~9대는 왔다갔다 할텐데....ㅜ.ㅜ 무릅까지 오는 부츠웨이더를 하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