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 중에 한곳이 아마 경복궁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아마도 파나소닉 GF2를 안가지고 갔다면 아래와 같은 정방형의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했을지 모른다. 물론 정방형 포멧의 사진을 처음 찍어보는 것은 아니다. 다년간 중형 카메라 롤라이나 핫셀 같은 카메라를 다루었기 떄문에.... 다만 GF 이야기의 이유는 GF는 1:1화상 4:3화상 3:2화상 그리고 16:9 이미지 사이즈를 지원한다.경복궁의 벽면을 보자니 대부분의 장식들이 정방형이라 주저 없이 GF2의 기능을 이용하여 네모반듯하게 담아 보았다. 갖가지 꼳들과 나비가 표현 되어있다. 우리것이라서 그럴까? 너무나도 멋지게 보이는 저 표현들은 분명 점포를 구워서 만들고 회분을 함께 사용해 칠하였을 것인데 너무나도 섬세하고 아름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