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잠배 이것을 사용한 시간이 어언...4달째로 접어든다. 처음 이것을 사용하기 전에는 하루 약 한갑 반 정도의 흡연양을 왕성히? 자랑 하던 나 였는데 선후배들의 발빠른 유행에 뒤질 수 없어서 시작한 것이 그 시발 점이 되었다. 처음 전자담배를 시작하고 처음 몇일 간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또는 담배를 피우면서 지들은 용기 있다는듯이 전자담배를 피우느니 차라리 그냥 담배를 피우고 만다는 사람들의 웃긴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다지고는 했다. 한번은 그런적이 있었다. 장소는 신사동 1번출구 올리브영 근처의 zoo coffee 였는데...어떤 남자 둘과 여성 하나가 있었다. 셋은 모두 흡연자 이고 나 역시 전자 담배지만 일단은 흡연석에서 전담을 피우고 있었다. 숫자적으로 지들이 유리하다고 생각했는지 한 남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