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반디서점에 갔더니 은하철도 999 시리즈 및 여러가지를 판매하는데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나로서는 메텔을 사고 싶었지만 철이가 강제로? 선택 되었다. 무슨 이야기 이냐면 은하철도 999 극장판 피규어가 들어 있는 상자인데 내용물은 전부다 다르다고 알바가 알려주는 것 이었다. 총 3가지 조각으로 조립해서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온다. 이것저것 크기와 무게를 가늠해 보고 기에 대고 열심히 흔들어 보고서 고른것인데 철이라니... 철이라도 좋다. 다만 TV판 철이가 아닌것이 조금은 아쉽다. 그 철이 참 귀여웠는데.. 어렸을적에 은하철도 999에 대한 향수는 아마도 30대후반~40대 초중반의 남자라면 누구나다 기억 날 것이다. 그 향수가 떠올랐다. 동생하고 tv 앞에 앉아 은하철도 999 배경음악을 목이 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