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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미니 포토 프린터 LG 포켓포토

apntv 2013. 2. 21. 00:39




간단히 소개할 물건은 바로 이것 - LG 포켓 포토 입니다.

누구나 다 인정 하듯이 휴대용 폴라로이드의 최고봉은 누가뭐래도 PIVI 300 입니다.

어떤 카메라로 찍어도 늘상 생각해왔던 폴라로이드 느낌의 사진을 보여주며 그걸 가지고 벗꽃 축제에 아르바이트 장사를 나갈정도로 어마어마한 히트 품이죠.


요즘은 중고로도 구하기가 쉽지 않고 새거는 구할 수 없습니다


저도 가지고 있었는데 사용 빈도가 잠시 떨어져 방출을 하고나니 금방 후회가 밀려오고 급기야 중고를 뒤지기 시작했지만 이미 버스는 저멀리 떠나갔고 새 시대엔 새 기술이다!! 라는 생각에 다른놈을 하나 장만한것이 LG 포켓포토 입니다.


일단 사이즈 비교부터 하면요. 아래 사진을 보세요.



오른쪽은 베가레이서 2 입니다. 포켓포토가 많이 커보이죠. 크지는 않고 아무래도 프린터 이다보니 두께가 두꺼워져서 높이 차 때문에 커 보이는것 입니다. 길이는 베가레이서 2보다 짧고요 두께는 두껍습니다. 폭은 거의 비슷 합니다. 궂이 차이 난다면 1mm 정도 입니다.



두께와 길이를 가늠 할 수 있는 사진 입니다. 주머니에 넣기엔 부담 스러원 사이즈이고 작은 파우치나 핸드백 및 가방의 한쪽에 잘 넣어 다닐 수 있는 메리트 있는 크기인것만은 확실합니다.


이것 역시 다른 포토 프린터들과 마찬가지고 전용잉크지를 사용합니다.


포켓포토 인화용지 입니다.

10장씩 3팩으로 동봉 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참 중요한데 가격이 약간 안습이죠.

인화지의 가격은 30장에 약 16,000원 수준으로 장당 500원 수준의 높은 가격입니다.


4x6 사이즈의 온라인 인화가 130~150원 이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포토프린터 selphy 같은것의 출력비용이 장당 400원 수준인것을 감안한다면 많이 비싼 편이지만 그것보다 더 값이 비싸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PIVI 300의 완벽한 폴라로이드 느낌의 향 수 때문일것 같습니다.


비교 안할 수 가 없죠. 이것은 사진이고 PIVI는 폴라로이드 사진이니까요. 사장 되어가고 있는 폴라로이드 기술이지만 엄연히 폴라로이드가 비싸거든요^^


어찌 되었건 휴대성과 안드로이드 등등의 스마트 폰 및 블루투스 호환이 아니면 크게 메리트는 없습니다. 이러한 기기는 단한가지의 장점 때문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저 프린트 아래 깔린 종이는 삼성레이저 프린터 데모입니다... 어찌 되었건 설명 하려다보니...


그럼 사용시간은 어느정도 되느냐? 하는게 관건 이지만 이 또한 안습입니다.

완충은 약 1시간 30분 가량이고 최대 인화지 출력시간은 약 15장 입니다. 따라서 10~13장 정도로 보면 무방 할것 같습니다. 조금 작은 느낌입니다. 겨우 10여장 밖에 출력 못하는 배터리 사용시간이라니...


그러나 마이크로 5핀을 채용함으로서 편의점 같은곳에서 또는 회사에서 또는 파워팩을 이용하여 충전 할 수 있으니 그리 모자란 양도 아닙니다.


결정적으로 사용시간이 적어 보이나 모자란 양이 아니라는것은 일상 생활에서 아주 잘나온 사진이나 그 순간을 꼭 남겨야 할 만한 사진이 아니면 10장 인화 하는것도 고역일 때가 많습니다. 그러니 사용시간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고요. USB로 컴과 연결하여 충전 및 출력 당연히 됩니다.



이것이 포켓포토로 출력한 사진입니다. 실재와 가장 비슷하게 보정하였습니다. 원본에 비해서 초록과블루 그리고 엘로우 컬러가 약간 많습니만 기념이 안될 정도는 아닙니다.^^ 언틋보면 거의 같네 하시겠지만 조금 오래 두고 보면 확실히 차이는 납니다.


인화하기전의 원본은 아래와 같습니다.



올해도 4월이면 어김없이 벗꽃이 만발하겠습니다.

폴라로이드 또는 휴대용 포토 프린터들은 가족끼리 또는 친구들간의 나들이시에 유용하게 쓰이는 아주 좋은 장비 입니다. 가장 확실한 이유 한가지만 쓰고 마무리 한다면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친구들끼리 폰카로 사진찍고 나중에 뽑아줄게!! 하면서 헤어진 경험!! 대부분 다 있습니다. 결국 그 사진은 어디에 갔는지도 모른채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다반사 이고요!! 요걸로 바로바로 싹 뽑아 나누어 가지면 그 고민은 안해도 되겠습니다.!!


블로그질이라는게 그렇습니다. 제가 뭐 물건 파는것도 아닌데 이것 저것 찌끄려 가며 열심히 약을 팔고 있으니...취미란 그런거죠^^ 블로그도 일종의 취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