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TEM

피규어 몇개

apntv 2013. 2. 13. 02:05

얼마전 반디서점에 갔더니 은하철도 999 시리즈 및 여러가지를 판매하는데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나로서는 메텔을 사고 싶었지만 철이가 강제로? 선택 되었다.

무슨 이야기 이냐면 은하철도 999 극장판 피규어가 들어 있는 상자인데 내용물은 전부다 다르다고 알바가 알려주는 것 이었다. 총 3가지 조각으로 조립해서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온다.

이것저것 크기와 무게를 가늠해 보고 기에 대고 열심히 흔들어 보고서 고른것인데 철이라니... 철이라도 좋다. 다만 TV판 철이가 아닌것이 조금은 아쉽다. 그 철이 참 귀여웠는데..

어렸을적에 은하철도 999에 대한 향수는 아마도 30대후반~40대 초중반의 남자라면 누구나다 기억 날 것이다. 그 향수가 떠올랐다.

동생하고 tv 앞에 앉아 은하철도 999 배경음악을 목이 터져라고 소리쳐 따라 부르던 기억이 난다.


은하철도 999 극장판 비박캠핑하는 철이



은하철도 999 초기 오프닝.

음악이 서정적이면서 참 구슬픕니다. 오프닝 음악은 이 만화영화에 가장 잘 맞는다고 평가되어 졌는데 어린이들이 듣고 따라 부르기엔 정서적으로 너무 암울한 느낌이 강해서 후에 김국환씨가 다시 부른 음악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어렸을땐 그 이유를 몰랐었죠.

수많은 아이들이 따라 부르던 그 은하철도 999 를 링크 합니다. 

 


이곡역시 서글프기는 마찬 가지 이지만 경쾌한 리듬으로 많이 희망적인 느낌의 노래입니다.


마가렛




보아핸콕


일본애들은 참...이정도로 낮 드거워 마시기 바랍니다. 이건 정말 양호한 수준의 노출입니다.
일본반 피규어들은 19금 피규어가 따로 나옵니다 그것들은 가히 포르노 그 자체라고나 할까요 ㅡㅡ; 




루피




원피스는 즐겨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워낙에 인기가 많은 작품이나 간간히 본적이 있습니다.

현재 은하철도 999 피규어들이 배송 되고 있습니다. 
향수를 불러 일으킨 작품이고 어린시절 처음 tv를 통해본 그 작품은 쉽게 잊혀지지 않기때문입니다.
작은 장식장을 만들어서 한켠에 잘 보관해야겠습니다.

은하철도 999 또는 건담 시리즈같은 오래된 작품들은 일본에서도 피규어를 구하는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더이상 생산하지 않기때문이죠. 비록 만화영화일지라도 과거의 느낌을 되살린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 입니다.

은하철도 999 같으면 영화로도 나올만 한데 ...나오게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