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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te Ize 초미니 S 카라비너 : S -BINER

apntv 2011. 8. 2. 01:43


나잇 아이즈의 S BINER 입니다. 본래 제작한 용도는 열쇠고리 입니다.  S BINER 가 6개 달려 있습니다. 비너는 등산용품의 한 종류로서 로프를 묶거나 뭔가를 꼬아 매달거나 걸거나 할 때 사용합니다.

이전에는 산악인들만 사용하던 비너가 이제는 대중화 되어 열쇠고리 및 각종 소품에 걸 수 있게끔 다양한 형태의 모양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S BINER를 구입한 것은 열쇠고리의 용도로 사용할 것은 아닙니다. 메인에서  비너를..나이크고리,미니랜턴소리.각종 낚시용 툴 고리로 사용하려는 목적에서 입니다.

소재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지만 쉽게 부러지지 않고 질깁니다. 특별하게 사람이나 아주 무거운 것을 매달것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틀등은 쉽게 매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이즈 자체가 무척 작습니다. S BINER  하나의 크기는 폭 1.5cm수준에 길이3cm 입니다. 정말 작습니다. 가방의 자크등의 고리가 걸려있는 구멍에 딱 맞는 사이즈 입니다.

 
초점이 엉뚱한 곳에 맞았네요.gf2로 접사?를 할때 가끔 이렇게 초점이 엉뚱한곳에 맞아요 ㅡㅡ; 크기 보이시죠. 정말 작습니다. 대부분의 비너들이 크기가 상당히 큰편이고 어쩌다가 얇은 사이즈로 튼튼하게 나온 전문가들이 사용할 법한 비너는 너무 비싸더군요. 물론 이것도 그리 싸지는 않습니다. S BINER 6개 매달린 상태로 약 5~6천원 수준이니까요. 이 가격이면 이것보다 큰 비너 더 많이도 살 수 있는 값 입니다.

그러나 가격이라는게 그렇더군요 특히나 등산 용품이나 낚시용품이나 캠핑용품등 아웃도어 활동과 연관이 있는 제품들은 여전히 소비량은 적다는것요. 어찌 되었건 뜻하지 않게 남대문에 들렀다가 평소 낚시를 하거나 뭔가를 하면서 부족했던 한가지를 해결한 느낌입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우리나라 등산 용품점 캠핑용품점 전부다 유감 입니다. 캠핑과 등산에서이 비너는 기본 입니다. 물론 취미로 산타는 사람들이 하드코어하게 비너 사용할 일이 얼마나 되겠냐만은.... 정말 없어도 너무 없더군요. 많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