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것은 미노우들이다. 가장 상단의 두터운놈은 포퍼라는 놈으로서 수면에서 운용하는 녀석이다. 고리에 낚시줄을 잘 묽어서 원하는 지점에 캐스팅을 한후 릴링을 하면 저놈이 움직이면서 수면과 마찰음을 유발시켜 물속의 고기로 하여금 그 존재를 인식하게 하여 어류등을 유어하는 미노우다. 아래쪽 두개는 수면 안에 약 1미터~1.5미터 잠수 가능한 미노우들이다. 저놈들은 몸안에 래틀이라는 것이 들어가있다. 몸안에 관속에 유리나 금속성 구슬이 몇개정도 들어가 있어서 릴링을 하면 작은 먹이가 되는 물고기처럼 움직이면서 소리를 낸다. 물속에서 들리는 파장은 상당히 멀리 퍼져 나가기에 이 소리를 듣고 물고기가 유어되는 것이다. 일단 유어 행위를 한 이후에는 가만히 기다리거나... 큰 물고기가 저 물고기처럼 생긴 미노우를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