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버들치의 모습니다. 이놈을 어제랑 그제 열마리 가량 잡아왓습니다. 치어급 5마리와 성어급 5마리를 잡아왔습니다. 사실상 사이즈별로 잡아왔어요. 어항이 미리 준비가 되지 않아 무심결에 일단은 이미 기르고 있던 구피들과 합사를 시켰습니다. 어제만해도 괜찮았는데 오늘 자세히 보니 평소와 어항속의 모습이 뭔가 틀립니다. 무엇이 틀려졌는지 자세히 보았더니...일단 구피의 무리들은 전부다 어항의 상층부에 올라가 있으며 버들치의 무리들은 어항 하단부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뭔가 이상타해서 살펴보니 구피의 경우 암놈들은 대부분 등치가 버들치 정도의 사이즈 보다는 작지만 나름 버들치 성어급의 사이즈 인지라 공격을 받지 않은것 같습니다. 넘버2 버들치 입니다. 낮가림이 참 심한놈들 입니다. 카메라 가져다 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