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핸드드립커피문화는 친일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친일파라는게 아니고 일본쪽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
몇년전 막내린 드라마 커피프린스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드립퍼에 여과지를 올리고 그 드리퍼 아래 서보를 대고
분쇄한 커피를 필터에 담고...하는 과정을 보았을 것이다.
이 작업이 핸드드립이라는 것이다. 즉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삼투압의 원리를 이용하여 뜨거운물을 부어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이다.
핸드드립은 여러가지 기술을 구사한다.
드립방법 : 투과식,반투과식,침출식,점적식 등등으로 다양하며 기술에 따라 맛의 차이를 줄 수 있고 또한 드립을 하면서만들어내는 주전자의 물줄기 두께 밑 드립속도 및 물줄기를 내리는 각도등등의 조절로 미세한 맛의 조절이 가능하다.
카테고리를 보면 알겠지만 핸드드립을 하는 방법도 여러가지이지만 드립퍼라는 도구도 여러가지이며 이 드리퍼의 특징에 따라 맛과 느낌등 여러가지를 달리 할 수 도 있다.
그래봐야 기본적으로 커피가가진 신맛이나 쓴맛등등의 농도 조절이 가능한 것이지만 이러한 요인들이 각각의 원산지커피의 맛의 특성과 결합이 되면 무궁무진한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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