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근육을 만드려는 운동이 아니고 몸에 기름칠을 하는 의미로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
사용하는 도구는 꽤 찮은데 그중 하나는 차에서 사용하는 악력기.그리고 실리콘밴드...이것은 사진을 찍지 않았음.
한참 크로스핏이니 프리래틱스니 뭐니 하는 갖가지 운동법이 온오프라인을 강타할때쯤 구입한 C & M SPIRIT 12kg 짜리 케틀벨.
대부분 남자들이 케틀벨을 시작할땐 8kg 짜리로 시작하여 서서히 그 무게를 늘리지만 키 176cm의 몸무게 72kg인 중년?(뭐 불혹은 넘긴지 좀 되었으니)인 본인이 벨을 여러가지 들어보고 휘둘러 보았더니 두손으로 들고 여러셑 휘두르기에 살짝 무거운 감이 있어서 선택을 한 케틀벨.
몸 중심을 잡는 코어운동에 도움이 된다하고 허리힘 기르는데는 이만한것은 없다.
운동은 심하게 하지 않고 아주 가벼운 수준으로 한셑에 10개씩 딱 4세트만 하고 끝이다.
더불어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면 호르몬의 이동이 틀려져 하체는 점점 마르고 상체에 비만이 오게 되는데 나이들어서도 허리 딱 펴고 당당하고 힘있게 걸으려면 엉덩이 허벅지 힘은 필 수 이기에 이 운동을 꼭 해야겠ㄷ고 생각해서 구입한것.
응용동작 딱 두가지만 하고 있지만 효과가 좋다. 무게를 더 늘려갈 생각은 없다. 근육 키울것도 아니고 그냥 몸에 기름칠만 하면 된다.
오늘 구매한 완력기
이마트에 갈때마다 스포츠용품 코너를 꼭 빠지지 않고 뭔가 새로운게 있는지 구경을 하는 편인데 그동안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완력기가 눈에 띄었다. 케틀벨을 좀 움직이다 보니 승모근의 발달이 두드지는 경향이 많은데 그 부분을 좀 풀고 싶어서 구매를 하게 됨.
또한 가끔 다니는 노지캠핑에서 약간 무거운 바위를 옮기거나 할때에는 어느정도의 완력이 분명 필요하기에 겸사겸사 기름칠만 하려고 구입.
이 완력기는 10회에 1셑으로 하루 3셑만 하고 말것이다.
실재로 몸 상태도 뚱뚱 하지도 않고 근육도 별로 없고 그냥 보통 수준이다 근육만드는게 그리 멋지게 보이지는 않아서... 운동을 하면 꼭 근육을 풀어준다.
몇년전부터 사용하고 잇던 폼롤러
폼롤러위에 누워서 다리를 모으고 팔을 몸에 붙이는 형태의 코어운동을 할때 사용한다.
처음 시작하였을 때에는 단 몇초도 누워있기 힘들었으나 매일 꾸준히 하다보니 어느새 몇분을 지나 책을 읽을 정도로 오랜 시간 할 수 있게 되었다. 몸통의 움직이지 않았던 여러 근육들을 사용하게 해주고 군형을 잡는데 아주 좋다.
습관이 되니 운동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크게 의식안하게 되었지만 기본적으로 가슴이 펴지고 자세가 좋아졌다.
아디다스 푸시업바.
푸시업바는 그냥 저렴한거 사용해도 되고 케틀밸을 두개 놓고 사용해도 되지만 일부로 구입하였다. 청소년기 청년기에는 한셑 할때 수십개씩해도 지치지 않았었지만 몸땡이를 잘 사용하지 않게된 이후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 한타임에 10개 하기도 힘들다
그러니 이왕 몸에 기름칠 시작한거 어느정도까지는 몸을 좀 이겨내고 허리힘도 그리고 뼈도좀 펴고 해야겠기에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다. 하는 날도 있고 안하는 날도 있어서 운동도구가 차 깨끗하다.
한타임에 20개씩 딱 두셑만 해야겠다.
이러면 안되는데... ㅡㅡ;
이것은 역시 깨끗하지만....자주사용하는 물건이다.예전에는 아령이라고 불렀던 이물건! 요즘엔 영어를 즐겨사용하기에 덤벨이라 부른다. 3kg 짜리는 조금 맥이 없고 이것보다 무거운놈은 지치고 해서 한셑에 10개씩 딱 4세트만 하고 더이상 하지않는다.
이유야 위에 여러번 썼듯이...근육을 발달 시켜 우락부락하게 보이는것 자체가 내겐 별 멋있어 보이지 않기에 별로다. 때문에 운동을 끝내면 그리 오래는 하지 않지만 항상 따스한 물로 근육을 마사지 하며 풀어내고 있다.
이밖에 여러가지 운동 보조기구를 사용하는데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것은 하나에 500g짜리 웨이트 주머니(모애주머니) 산책을 할때나 걷기운동을 할때 빠르게 걷거나 하지는 않지만 항상 양발목에 500g씩 양팔에 500g씩 달고 걷는운동을 한다. 속보나 경보 수준으로 걷지 않고 그냥 단순히 걸음 걸이에 주의 하며 보행자세를 가다듬는다는 생각으로 보통걸음으로 걷는다.
다른 운동기구는 컬바(역기)를 가지고 있다.
컬바의 경우는 8kg 봉에 5kg 두개를 끼워 사용을 하며 1셑에 10회씩 딱 2셑만한다. 다른 운동도 많이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힘이 모자라서 라기보다는 무게를 늘리고 스피드를 내려다 보면 가슴이 펌핑이 되기때문에 그것을 피하여 가볍게 들 수 있다는것만 보이는 수준에서 하고 있다.
본인이 이렇게 가볍게 운동을 하고 근육 생기는 것을 경계하다보니 어쩌다 운동하는 것을 보는 사람들이 그렇게 해서 운동이 되느냐고 무시하는 생각을 가지는 사람이 좀 되는듯 하다. 당연히 되지! 운동이라는게 무거운것만 든다고 근육힘만 기른다고 운동이 아님을 알아야 할것이다.
'THIS IT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용 독일산 KED LED 자전거 헬멧 (0) | 2015.10.14 |
---|---|
때를 밀고? 깨끗하고 자신있게 (0) | 2015.07.27 |
12v/24v자동차배터리 충전기 & 델코 딥싸이클 배터리 (0) | 2015.06.24 |
샤오미 유무선 공유기 (0) | 2015.05.16 |
배드민턴 라켓을 구입하다. (2) | 2015.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