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등] 자작 소형 LED바 캠핑등

엊그제 led바를 이용해서 낚시용 및 백팩킹용 led바 캠핑등을 만들었습니다만 크기는 좋은데 완성도가 많이 떨어져서 남아 있는 LED바를 어떻게 사용할까? 하다가 다시 봉타입의 소형 led바 캠핑등을 만들어 보자 생각하고 평소 공작 비스무리한것을 하며 가지고 있던 재료들을 찾아보니...

방열판으로 사용하기 좋은 얇은 알루미늄 연필깍지가 두개 눈에 띄었습니다. 시중에서는 몇백원 합니다.

그다음은 sslight의 led바(한줄에 약 50cm 의 크기이고 30발짜리임)을 led 10발 단위로 3조각 내어서 알미늄 판 방열판에 붙였습니다.

위 사진처럼 ^^

대충 크기를 가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전체 하우징의 크기까지 딱 21cm의 크기 입니다. led바 아래 있는투명한것은 아크릴 봉 입니다. led바 세조각을 붙였더니 그냥 딱 끼일정도로 빠듯하게 나오더군요.

왼쪽거는 5.5파이 아답터 잭이고요. 상단 우측의 것은 스위치 입니다.

요게 스위치 입니다. 스위치를 조금 멋지게 만들어 보고자 용산의 동신전자를 다녀왔는데 사용하고자하는 발광 스위치가 품절이라 할 수 없이 저놈으로 대체 했습니다.

현재 필요한것은 제 개인적으로 쏠로팩킹시에 간단히 사용할것을 만들기에 광량도 다소 작은 것을 만들지만~나중에 시간을 내서 15~ 21W 급의 6인용 오토 텐드 한동을 환하게 발힐 수 있을 정도의 캠핑등을 만들 생각이 있기에 그건 그때 주문 하기로 생각했죠^^

남땜질 하는 장면은 생략하렸습니다. 완성된 모습 입니다. 퀄리티가 여전히 훌륭하지는 않지만 아쉽게나마 쓸만한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방안에 전등이 켜져 있는 상태라 그리 밝아 보이지는 않지만 실재로 오지로 빛이 없는 곳을 주로 다니는 저로서는 저정도는 정말 밝은 거죠. 기껏해야 알파인 텐트 한동 밝힐것 이기에~

이번 사용한 ss light의 led가 좋은 이유는 일단은 삼성칩을 사용했다는 것이고 더 좋은 이유는 기존의 요즘 많이 사용하는 led바는 3개 단위로 잘라서 사용 할 수 밖에 없는 반면 ss light의 led바는 led모듈 한개단위로 잘라서 사용 할 수 있기에 led바를 이용해서 뭔가를 자작할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편리성의 장점이 있습니다.

좌측은 코베아 카멜레온 led 캠핑등 입니다. 늘 가지고 다니던 거였죠. 우측은 언그제 만든 완성도가 조금 많이 떨어지는 캠핑등입니다.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그냥 비슷비슷하게 나왔지만 실재는 코베아 카멜레온 캠핑등보다 훨신 밝습니다.

오늘 만든 30구짜리 led바를 20cm 수준으로 줄인 캠핑등입니다. 3면으로 붙였기에 및이 많이 부족해 보이지만...^^ 두배 이상 밝아요~

led21발이 들어간 엇그제 만든것 입니다. 50cm 의 길이로 좀 많이 길군요. 저것은 파워뱅크보다는 1.5v 충전용 배터리를 8개 이용하여 12v 출력을 만든 파워팩으로 간단히 한두시간 켤 용도로 사용해야 겠네요.

우측거는 24cm 정도 되는 오늘 만든 놈 입니다. 너무 크기를 작게 하여 딱 마추어 작업을 하니 정밀하게 해야하고 시간도 쫒기고 귀차니즘이 발동하는지라 조금 여유있고 빠르게 작업 해 버릴려고 하우징의 크기를 살짝 키웠습니다..ㅋㅋ

가장 위에놈과 가장 아랫거는 엊그제 만든것이고 가운데 두놈은 오늘 완성한 놈 입니다. 모두 아답터 잭을 사용하여 전력선을 연장 시킬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다음번에 만들 때에는 실제 led전력 약 20와트급 조금 과하게 밝고 전원 입출력 잭도 방수로하고 통때로 물속에 넣고 켤 수 있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조도가 조절 되는 오토캠핑용으로 사용 가능한것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견적 딱보고 시간 되고 아다리 맞고 돈도 줄일 수 있으면 자작을 하는 것이고 아니면 그냥 완저품 고고싱이죠. 다만 완제품들중 마음에 드는 놈이 없으면 돈이 더 들어가도 그냥 자작이죠.^^

어찌 되었던 자작을 끝내고 캠핑갈 일만 기다립니다. 아... 파워뱅크를 만들어야겠네요. 파워뱅크는 음..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것으로 만들고 싶은데 현재로서는 별 답이 없네요.

일단은 그냥 12v 12ah 용량정도의 오토바이 배터리를 이용해서 도전해 봐야겠네요. 급할일은 없으니 천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