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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라켓을 구입하다.

apntv 2015. 5. 16. 02:33

동네에 이마트가 지척에 있는 이유로 스포츠 용품매장을 종종 구경 가고 있는데 오늘은 평소 눈여겨 보았던 배드민턴 라켓을 구매하였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요넥스 카보넥스 8000plus 와 낫소 파워스윙 3000 두 제품은 요넥스 카보넥스가 배는 비싼가격 입니다.  요넥스는 아빠용으로 나소는 아이들용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아이들용으로도 비싼편 이지만 아빠꺼와 비슷한것으로 해주고 싶은 마음상...^^

요넥스의 수납가방 디자인 입니다. 샤프트 손잡이쪽이 공간이 넓음으로 셔틀콕은 이쪽에 같이 수납하면 됩니다.

간단히 제원이 나와있습니다. 무게는 약 88g 이라고 하는데 무게 편차가 약 5g 이라 합니다.

요부분에서 매리트를 느꼈습니다. 20여년만해도 이런 프레임과 샤프트가 일체형인 라켓은 거의 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만 요즘은 기술도 좋아지고 값도 싸져서 몇만원 안되는 가격에도 이리 좋은 스타일의 감도 좋은 라켓을 가질 수 있게 되었네요.

카보넥스 8000 plus 라 써져있습니다. 참고로 온라인을 보면 카보넥스8000 이 있는데 아이러니 허게도 plus 보다 1만원이 오히려 비싸게 팔리고 있는데 조금 희안하더군요. 네이밍 배열이 틀려서요. 아니면 8000이 더 좋은 제품이고 나중에 나온 plus는 싸게 만든 제품이라 싼거라 보는데 ...거참.

듀라 프레임을 사용한 라켓으로 경기용이 아닌 취미용 이라 보시면 됩니다.

라켓 제조는 대만산인데 요넥스의 경우 고급 라켓은 일본에서 직접 만들고 있고 저가형은 대만산 놀이용으로 가장 저렴한 제품들은 중국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대만산이며 아래의 낫소 제품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라인자체도 대만산에서 만들어진것과 중국에서 만들어진것이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디자인도 그렇고 확실히 수십년전 제품과는 다르네요.

요번엔 낫소 배드민턴 라켓 입니다. 먼저 케이스 약간 방수가 될듯한 코팅된 나일론 가방 입니다.

특이하게도? 요넥스는 더 비싼데도 가방이 낫보다 덜 튼튼해 보이는데 비하여 낫소는 오히려 반값인데도 셔틀콕 주머니가 따로 있습니다. 이게 따로 있다고 꼭 좋지만은 않은것을 나중에 알았네요. 요넥스를 라켓의 수납이 많이 여유가 있고 요넥스 제품은 조금 타이트 합니다.

무게는 약 105g 에서 5g의 편차가 있다네요. 원산지는 중국이고요.

파워스윙 3000

역시 프레임과 샤프트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요게 장난점이 있는 부분이 T자형으로 마운트하여 잡아 주는 제품은 라켓을 사용하다 보면 부딧히거나 하는 이유로 라켓이 눕기도 하고 유격이 생겨 결국 못 쓰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부서지지 않았을때에는 중심을 잡아 놓고 집게로 집으면 사용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도 한데 이렇게 일체형으로 디자인 되어 있으면 무게가 줄어들고 심미성이 좋은대신에 부러지거나 할때 아예 못고치는 경우가 생기죠.

저 개인적으로는 요넥스의 로고보다는 낫소의 로고가 조금더 좋습니다. 상당히 역동적인 디자인 입니다.

낫소의 라인상태입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라인의 굵기에 편차가 확실하게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뭐 대부분의 일반인 이라면 이 차이를 못느낄 겁니다. 줄의 탄력과 소재 그리고 힘들 전달하여 셔틀콕을 쳐 낼때의 스피드와 라켓 프레임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탄력을 제대로 읽는다는것은 일반인들의 능력으로는 힘든것이죠.

마지막으로 낫소의 라켓.. 낫소 라켓은 2개 한세트가 약 2만 9백원 요넥스 카보넥스8000plus는 한개의 가격이 약 3만원 가량 입니다.

다가오는 여름 간간이 여름밤을 배드민턴을 치는 상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