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물건을 구입하면서 하는 활동중에 가장 두드러지는 활동이 바로 검색어 입력이며 그리고 그 다음이 각종 서치로봇이 찾아낸 정보들(블로그 웹문서)등등입니다. 가장 고민 되는 부분이 바로 온라인 마켓이나 물건을 판매하는 쇼핑몰에 나와있는 사용기(사실 그리 믿음이 가지 않는).
아주 물건입니다. 또는 이거 가지고 뭐 낚았어요. 낚시줄덕에 초보 탈출 했네요.등등....
그러나 어찌 할 수 없기에 얼마전 이 초보 루어낚시인은 stren 이라는 줄을 유명한 낚시사이트에서 구입을 합니다.
낚시줄은 크게 종류가 그리 많지는 않군요. 카본사,합사,모노줄,뭐 대충 이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루어줄 중에 가장 좋은것은 합사줄 인것 같습니다. 카본줄도 비싸기는 한데 합사줄은 더비싸군요. 길이에비해서 조금 많이비싼 느낌입니다. 135미터에 2만원 넘는것도 많네요. 카본줄도 만만치 않게 비싸군요. ㅊ후로로카본사 라고 하는 제품들은 100미터의 길이 기준으로 평군 가격이 15,000원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이 가격이 어떻게 보면 얼마 안나는 차이이지만...저같은 초보의 경우엔 역시 양 많고 질긴게 최고죠. 낚시를 하다보니 밑걸림이 정말 많더군요. 강이나 저수지 바닥에 돌이나 또는 이전 사람이 떨구어 놓고 회수하지 못한 낚시용품?등등에 걸려서 줄을 잘라먹을 가능성이 참 많습니다.
차라리 해당하는 줄이 제공 할 수 있는 최대치의 강도보다 더 힘센 물고기가 물어서 라인이 터진다거나 하면 손맛?입질맛도 있고 그럴테인데 밑걸림으로 루어나 웜 바늘 그리고 낚시줄을 버리게 된다면 그것 만큼 낭비이며 아쉬운것도 드물것 입니다.
그러니 어찌합니까? 저렴한 놈 구입해서 부지런히? 스킬을 기를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상품을 설명하는 수식어구와 표현력은 역시 대단합니다.
뛰어난 핸들링과 캐스팅의 실행에 있어서 낚시인들이 요구하는 강도와 민감성 등 모든 수퍼라인의 품질을 제공한다.
힘들이지 않고 캐스팅 할 수 있으며 그 자체의 특별한 강도를 오랫동안 유지한다.
정말 일까? 생각해 봅니다.
사실 이 라인은 초보 낚시인인 제거 두번째 라인입니다. 첫번째 라인은 팩션사의 제품이었는데 낚시대를 사면 서비스로 주는(사실은 가격에 포함되어있을 가능성이 있는)라인이었는데...줄이 잘 끈어졌습니다. 뭐 초보라 잘 몰라서 그렇겠지만 밑걸림이 걸렸을때 바늘을 빼기위해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해결을 하려할씨에 낚시줄의 강도가 괜찮으면 많이 늘어나지 않고 스플 앞의 드랙 감고 푸는 것이 돌아가면서 당겨질 수 도 있을것인데 드랙이 그리 빡빡하게 잠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드랙 돌아가는 소리가 나는게 아니라 줄이 늘어나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이 줄이 초보인제게 아주 나쁘지 않았던 이유는 결국 잘 끈어져서 인것 같습니다. 너무 줄이 튼튼해서 안끈어지거나 그랬다면 많이 힘들고 로드에도 그리 좋지는 않았을테니까요.
STREN 스트랜 엑스트라 라인 (300m) 8LB(2호) 입니다. 실재 제원은 길이 330YDS(야드) 미터로는 302미터 컬러는 투명녹색 직경은 0.28mm 입니다. 낚시줄은 대부분 연한 회색이나 투명녹색 또는 투명은색 등등 대부분이 저수지나 계류 또는 바다등등의 물 컬러와 비슷합니다. 아무래도 물고기들이 경계심을 늦출 수 밖에 없지요.
보통 2호 라인은 꺽지나 쏘가리용 라인이라 합니다. 베스는 오히려 더 두꺼운 줄을 사용한다합니다. 배스가 천적이 드문 어종이라는 것이 그런것 같네요. 먹이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동종 어종도 공격하고 등치도 크고 힘도세고요.8lb의 강도는 약 3.5kg정도의 견인력을 가진것 같습니다.
보통 4짜물고기의 무게가 약 2kg대하고 하니...5짜물고리라고 하는 작은대물까지는 가능하겠네요. 뭐 초보의 손에 그렇게 큰 고기가 잡히겠냐만은 지금은 3자미만을 잡아도 기분이 참 좋은때 입니다.^^
제가 선택을 한 라인의 굵기는 2호 라인 이며 미국 버클리사가 제조한 라인입니다. 버클리사는 낚시줄,낚시대, 웜 및 하드베이트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네요.
제가 선택을 했으니 잘 사용할 일만 남았습니다. 초보자가 가장 하기 힘든 일이 바로 혼자서 릴에 줄을 감는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싸인펜에 줄통을 끼우고.. 양쪽 엄지검지 발가락 사이에 펜을 물리고 적당한 압을 가한후 줄을 뽑아서 릴을 로드에 장착을한 후에 최대한 흔들림이 없는 자세를 유지하며 라인이 골고루 감기게 하였습니다.
줄을 감다보니 이 라인은 75야드 또는 150야드 정도에 길이 표시가 없더군요. 그게 있으면 적정 권사량 만큼 낚시줄을 감을 텐데말입니다. 아마도 그런 좋은 점은 고급 라인에만 있는것 같습니다. 감다보니 약 20야드정도 더 감은 것 같은 느낌이라 이걸 다시 원래대로 감을 수 도 없고 참 난감하더군요. 릴이 한바퀴 돌때에 약 70 cm 정도를 스풀에 감는데 그것을 세면서 해야할것을 계산 안하고 했더니 이런일이 벌어졌네요.
아무래도 조금 저렴한 제품이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던 일단 줄은 다 감았네요. 사실 줄은 이거 말고 스파이더킹 루어줄 이라고 500미터의 길이에 약 12,800원에 구입한 다른줄이 있는데 웬지 조금더 비싼 300미터에 14,000원 수준하는 스트랜 엑스트라 라인에 손이 더 가더라고요. 어찌 되었던 두 라인 전부 저렴한 가격에 사용 할 수 있는 라인은 맞는것 같아요. 그것도 나름 인정받는...
시간이 맞으면 금번 금요일은 안성권 저수지에 조행을 갈것 같습니다. 아마도 금요일 밤부터 시작하여 일요일 오후까지 낚시를 하게 될것 같네요. 그때 이줄의 진가를 확인 할 수 있겠죠. 과연 좋은 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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